우아한스포츠 한현우 코치, 아이들과 함께 ‘팀다운 팀’을 만들어가다

송파/오가은 / 기사승인 : 2026-05-24 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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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송파/오가은 인터넷기자] 우아한스포츠 U12 대표팀이 한현우 코치의 지도 아래 ‘팀다운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형민 원장의 우아한스포츠 농구교실은 24일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 송파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 i3 U12 종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취미반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린 지 1년 만에 거둔 의미 있는 성과였다.

대표팀 출범 이후 한현우 코치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결과보다 팀의 방향성이었다. 선수 대부분이 취미반에서 농구를 시작한 아이들이었던 만큼 승패에 앞서 농구의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함께 움직이는 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변화는 있었다. 이전까지는 1대1 개인 능력으로 풀어가는 장면이 많았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패스 이후 움직임을 가져가고 함께 기회를 만드는 농구를 준비했다.

한현우 코치는 “대회를 준비하기 전에는 개인 능력으로 풀어가는 농구가 많았다. 이번에는 기브 앤 고 위주로 준비했는데 그 부분은 만족스럽다”고 돌아봤다.

준우승이라는 결과 속에 아쉬움도 남았다. 순위 결정전 초반 기본적인 수비가 흔들리며 흐름을 내준 부분은 우아한스포츠가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그래도 이번 대회는 우아한스포츠가 팀으로 나아갈 방향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한현우 코치는 “지금도 참여도가 좋다. 앞으로도 다 같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계속 농구를 재미있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팀으로 성장하는 것. 한현우 코치가 만들어가고 있는 우아한스포츠의 방향은 이번 준우승을 통해 조금 더 선명해졌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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