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삼성, 동부 밀어내고 '단독 5위'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2-04 2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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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선아 기자] 삼성이 4위 KCC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서울 삼성은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3-62로 이기며 단독 5위가 됐다.

삼성은 1승을 추가해 14승 12패를 기록. 단독 5위 자리를 차지했고, 4위 전주 KCC를 한 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반면 전자랜드(8승 18패)는 4연패에 원정경기 10연패의 불명예까지 떠안았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문태영이 15득점(3점슛 3개) 4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만들었다.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17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17개(4쿼터 7개)의 실책을 범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삼성은 주희정이 경기를 유려하게 풀어나가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주희정은 1쿼터에만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때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8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수비에서 전자랜드에 4개의 실책을 이끌어내는 등 경기를 원하는 대로 풀었다. 이에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초반부터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했다.

2쿼터는 달랐다. 삼성이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흐름을 빼앗겼다. 1쿼터 정확하던 야투도 전자랜드의 움직임에 묶여 답답했다. 1쿼터 59%의 야투적중률은 2쿼터 25%로 떨어졌다. 삼성이 2쿼터 올린 점수는 8점. 반대로 전자랜드에 20점을 내줬다.

삼성은 29-32로 밀린 채 후반을 시작했다. 하지만 스틸(4개)과 3점슛으로 분위기를 단번에 바꿨다. 삼성 문태영과 하워드가 3점슛 4개를 합작하며 리드를 빼앗아 왔다.

마지막 10분, 삼성은 1쿼터와 같이 패스로 손쉽게 득점을 쌓았다. 주희정과 함께 문태영이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라틀리프가 마지막 쿼터 13득점을 폭발했다. 반대로 전자랜드는 4쿼터초반 3분간 4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오히려 집중력이 무너지며 패했다.

삼성은 오는 6일 KCC전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전자랜드는 같은날 서울 SK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경기결과>
삼성 73 (21-12, 8-20, 23-17, 21-13) 62 전자랜드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 28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문태영 15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준일 10득점 3리바운드

전자랜드
허버트 힐 17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자멜 콘리 16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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