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과 다른’ 해리스, “매 경기 나아지는 것에 집중”

진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5-12-05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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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리/진채림 기자] 해리스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이 연패에서 탈출했다.


앰버 해리스가 활약한 용인 삼성생명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4-5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해리스는 23점 9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들도 고루 득점에 가세하며 삼성생명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해리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다”며 “연패 후에 거둔 1승이라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해리스는 지난 2012-2013 시즌 삼성생명에서 활약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지난 시즌 부천 KEB하나은행의 대체 선수로 다시 WKBL을 밟았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돌아갔다.


특히, 무릎 부상으로 인해 체중이 많이 불어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해리스는 “두 번의 부상으로 수술을 하다 보니까 움직이지도 못했다. 그렇다 보니까 우울증도 약간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컨디션이 어느 정도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하루하루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2012년의 내가 아니다. 그 때는 무릎도 건강했다. 그 때에 비해 나이도 들었기 때문에 몸 상태에 맞춰서 하려고 한다”고 토로하며 “지금은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오는 9일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첼시 리는 4일 경기 후 제일 막기 힘든 선수로 해리스를 꼽은 바 있다.


해리스는 이에 대해 놀란 듯이 “그렇냐”면서 “나도 마찬가니다. 첼시 리가 정통 센터이다 보니 힘도 좋고 골밑에서의 움직임도 잘 아는 것 같다. 살이 빠진 것 같던데 그래서 더 움직임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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