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동부 “맥키네스 체력걱정 NO”

윤언주 / 기사승인 : 2015-12-05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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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윤언주 인터넷기자] 동부의 상승세는 그칠 줄 모른다.

원주 동부는 5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8-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동부는 14승 12패를 기록하며 서울 삼성과 공동 5위로 도약했다.

경기 전 김영만 감독은 “잘 나가려던 시점에서 주축선수들의 부상이 뼈아프다. 이런 상황에서 상위권 팀과의 경기를 잘 넘겨야 한다. 일단 오늘 경기에 올인 하겠다. 우리보다 외곽의(선수들이) 높이가 있는데 이것을 도움수비로 해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부는 경기 시작 후 3분 동안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김영만 감독이 김주성과 맥키네스 카드를 꺼내든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 둘은 전반에만 28득점 10리바운드를 합작했다. 뒤로가며 허웅의 외곽포까지 곁들여 졌다. 초반에 잠시 부진했던 동부는 없었다.

수비도 좋았다. 오리온의 패스를 뻑뻑하게 만들었다. 골밑으로 공이 돌지 않던 오리온은 외곽슛을 택했지만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동부는 2쿼터에 이미 점수를 10점차 넘게 벌려놨고, 경기 끝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말미에는 신인 서민수를 기용하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Q. 경기 소감이 궁금하다.
A. 시작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높이에서 앞서다 보니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특히 슛이 안 들어갔을 때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이 흐름을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또 오리온이 외곽이 강한 팀인데 전반전에 3점을 많이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전반전에 수비가 좋았다.
A. 센터들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특히 오리온의 3점을 적극적으로 수비하라고 주문했었다. 또 오픈찬스를 내주지 말고 무리하게 쏘게 만들라고 했다. 이는 오리온의 낮은 필드골 성공률로 이어졌다.

Q.맥키네스의 체력 부담은 없는가?
A. 체력이 좋은 선수다. 벤슨과 번갈아 뛰기 때문에 많아도 20분 후반을 소화한다. 그 부분은 지금 크게 걱정이 없고 4라운드 들어서면 지켜봐야할 것 같다.

Q. 김주성의 유무가 경기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다.
A. 가드진이 경기운영을 잘 해줘야한다. 그러나 우리 가드진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지시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Q. 다음 날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가 있다.
A. 우리 주축 선수들이 부상이 많다. 주말 연전이라 체력 부담이 있지만 마무리를 잘 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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