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 = 창원/안해준 인터넷기자] LG가 4라운드 변화를 예고했다.
창원 LG는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9-7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귀중한 승리를 거둔 LG는 기나긴 6연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시즌 6승째를 챙겨 9위 인천 전자랜드(8승)에 2경기차로 따라붙었다.
LG는 최근 고양 오리온, 울산 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전반까지 크게 앞섰으나 4쿼터 역전패로 내리 무릎을 꿇었다.
LG 김진 감독은 SK전을 준비하며 선수들에 힘을 실어주려 애썼다. "지면 안 될 경기들을 졌다. 선수들을 격려하려고 했다."
SK전에서 선수들은 이전 경기와 달리 밀리던 상황에서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따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단신 외국선수 샤크 맥키식이 12득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4라운드부터 2,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이 출전하기에 맥키식의 기량이 중요하다.
다음은 김진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A. 아쉬운 경기를 많이 했었다.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어 있어 경기 내용보다 선수 분위기가 중요했는데 승리했다. 트로이가 심판 판정에 대해서 흥분하는 부분은 있었지만, 잘했다. 심판 판정에 적응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이전 경기에서는 3쿼터에 많은 점수를 내줘서 4쿼터까지 가는 힘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3쿼터에 잘 해줘서 4쿼터에 승부를 걸 수 있는 힘이 있었다.
Q. 김종규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A. 연습 때도 인사이드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했다. 오늘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인사이드에서 외곽으로 주는 플레이라든지 또는 본인이 해결하는 것에 대한 판단이 더 필요하다.
Q. 정성우(36분 15초 출전, 6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가 많은 활약을 해줬는데?
A.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리그와 심판의 성향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키워나갈 필요도 있다. 현재까진 돌파에 대한 부분만 생각하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경험과 여유가 더 필요하다.

Q. 오늘 데뷔전을 치른 샤크 맥키식은 어떤 선수인가?
A. 2번(슈팅가드)과 3번(스몰포워드)을 설 수 있는 포워드 자원이다. 2일 전에 합류해 호흡을 맞춰볼 시간은 없었다. KBL에 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아직은 어린 티가 나는 선수다. 경기를 뛰면서 맞춰봐야 할 것 같다.
Q. 이날 맥키식(14분 25초 출전, 12득점)의 활약은 어땠는가?
A. 아직 평가하기 이르지만, 첫 경기치고는 제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경기 영상을 보면서 1주일 동안 더 연구하고 개선해나갈 것이다.
Q. 잦은 외국선수 교체로 팀이 많이 어렵다.
A. 아쉽다. 사실 이전에 있던 필즈나 볼딘이 계속 뛰어줬으면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국내선수도 당연하지만, 외국선수들도 부상을 안 당하는 게 중요하다.
Q. 최근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큰 점수로 앞서다 역전패 당한 경기가 많았다. 쉬는 동안 선수들을 어떻게 격려했는가?
A. 지면 안 될 경기들을 졌다. 선수들을 격려하려고 했다. 휴식 동안은 물론이고 경기 전에도 연습시간에 사소한 부분부터 챙겨주고 격려하려고 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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