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코리아투어] 1년의 투어를 마친 2015 KBA 3X3 코리아투어..2016년을 기약하며 성료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5-12-06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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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출범한 2015 KBA 3X3 코리아투어가 1년여의 긴 여정을 마치고 2016년 투어를 기약했다. KBA 3X3 코리아투어는 12월6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양정고등학교에서 개최 된 2015 KBA 3X3 코리아투어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2015년의 일정을 마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일 폐막된 2015 KBA 3X3 코리아투어 초대 일반부 우승자는 비온탑이었다.


비온탑은 서울 지역 명문 동아리 팀으로 2015년에 펼쳐진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팀이었다. 특히, 비온탑의 주장인 김상훈은 복싱 선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농구에서도 특출한 온동 능력을 자랑하며 1년 내내 타 팀의 견제 대상 1호로 떠올랐었다.


비온탑의 결승전 상대는 전주, 대전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음주 돼지였다. 지난 10월 열렸던 중국 국제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음주 돼지는 파이널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며 자신들의 명성을 이어갔다. 전주 지역 유명 동아리 선수인 김철이 포함되어 강력한 전력을 보유한 음주돼지는 파이널에서도 자신만만하게 우승을 노렸지만 비온탑은 전상용(34, 아울스)의 골밑 장악과 박민수(27, 민들레)의 현란한 공격에 힘입어 음주 돼지를 22-14로 일축하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고등부 우승은 대전 지역 우승 팀 자격으로 참가한 캐미한이 차지했다. 캐미한은 준결스에서 지온’S 5를 접전 끝에 7-5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고, 케페우스를 접전 끝에 19-18, 1점차로 물리치며 고등부 왕좌에 올랐다.


또, 중등부 우승은 홍대부중 선수 출신이 포함된 안양 비산중 친구들 모임인 정강이가 차지했다. 정강이는 결승전에서 용인 지역에서 활동하는 DOD를 18-16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는 총 5번의 지역 예선전을 펼쳤고, 각 지역 1,2위 팀이 서울 결선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서울에서 두 번의 예선전과 대전, 전주, 부산에서 각각 예선전을 가졌다. 총 160여 개팀 700명이 참가해 지난 3개월 동안 자웅을 겨뤘다.

1년여의 긴 여정 끝에 2015 KBA 3X3 코리아투어 파이널을 통해 진검 승부를 펼친 전국의 최강 팀들은 12월6일 2015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독려한 가운데 "평범한 3대3 농구 대회와 달리 무척 수준이 높다. 지난 6월 메르스의 여파로 코리아투어의 일정이 늦춰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탈하게 투어가 끝나게 되서 무척 다행이다. 출범 첫 해라 부족한 면도 많았지만 2016년에는 부족한 면을 보충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더해 KBA 3X3 코리아투어가 한국의 좋은 농구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방열 대한농구협회장은 2015 KBA 3X3 코리아투어의 성료를 축하했다.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은 폐회식을 통해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펼쳐질 3X3 대회의 초석을 놓은 주인공들이다.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키워 한국에서 세계대회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는 국내 대회 규모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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