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감독 “PO 진출, 아직 불가능 아니다”

김영훈 / 기사승인 : 2015-12-07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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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영훈 인터넷기자] SK가 안방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턴오버와 야투 부진으로 전자랜드에 패했다.


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1-67로 패했다.


지난 5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트로이 길렌워터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공동 8위까지 내려앉은 SK의 문경은 감독은 승리를 다짐했다. 상대는 원정 10연패의 전자랜드였다.


하지만 지난 홈경기에서 8연승을 달리던 인삼공사를 잡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전자랜드에 패, 9위로 곤두박질쳤다. 9위는 문경은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 경험한 순위이다.


SK는 1, 2쿼터에 앞서 가고 있었으나 자멜 콘리를 앞세운 전자랜드에게 3쿼터 역전을 당했다. 4쿼터에는 역전을 시켰으나, 김선형의 어이없는 턴오버로 인해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까지 이어졌다.


또 SK는 이날 시도한 19개의 3점슛 중 4개만을 성공하며 21%의 저조한 슛률을 보이기도 했다. 3점슛이 장기이던 드웨릭 스펜서와 인삼공사전에서 3점슛 4개를 넣었던 박형철은 이날 각각 3점슛 4개를 시도해 하나도 넣지 못하였다.


이 패배로 SK는 8승 19패로 6위 동부와는 6게임차가 나게 됐다.


Q.패배요인은?
A. 3쿼터에 턴오버와 야투율이 안 좋아 주도권을 넘겨준 것이 아쉽다. 4쿼터에도 2점차로 역전했을 때도 나온 턴오버가 아쉬움이 좀 크다. 턴오버 개수는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결정적일 때 나온 턴오버와 슛이 안 들어간 것이 전자랜드에게 패한 이유 같다.


Q. 경기 전 사이먼의 출전시간을 25분 정도로 조절한다고 했는데.
A. 2쿼터 막판부터 스펜서를 투입한 스몰라인업을 가동하며 사이먼의 체력을 비축했다. 이것이 효과를 발휘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3쿼터에만 4점을 지게 되면서 밀리게 된 것 같다.


Q.사이먼 외에는 공격을 해 줄 선수가 없었다.
A. 이 날은 (김)선형이, 사이먼, 스펜서 이 세 선수 외에도 이정석에게 스크린 찬스가 낫지만 슛이 들어가지 않아서 아쉽다. 최원혁이 이런 찬스를 봐주면서 또 한 단계 나아지면 분위기가 올라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어쨌든 자꾸 6강 싸움에서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투지 있는 모습을 보이면 희망이 있다. 아직 28경기나 남았는데 불가능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팀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6강 싸움을 펼치겠다.


#사진 –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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