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김동량 “파이팅 불어넣을 것”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12-08 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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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울산 모비스 센터 김동량(28, 198cm)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발목수술 및 재활로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결장해왔던 김동량은 최근 팀 훈련에 합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D리그 맞대결에서도 21분 45초를 소화, 20득점 4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했다.


사실 김동량의 복귀전은 지난달 5일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이때 역시 재활, D리그 출전을 거쳐 1군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팀 훈련에서 다시 발목이 꺾였고, 백인선이 대신 출전명단에 포함되며 김동량의 복귀도 미뤄졌다.


다행히 김동량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비스 관계자는 “걱정만큼 심각하지 않다. D리그 출전, 컨디션 점검 등을 통해 1군 합류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며 김동량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한 달 정도 쉬어서 발목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라고 운을 뗀 김동량은 “D리그를 뛰어보니 체력이 100%는 아니었다. 발목보단 체력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체력을)끌어올리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성준모 모비스 코치 역시 김동량의 컨디션에 대해 “몸이 덜 만들어졌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컨디션이 70~80% 정도 올라온 것 같다. 발목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통증은 안고 가야 한다. D리그에서도 더 뛰게 하려했지만, 체력이 안됐다”라고 말했다.


김동량은 리바운드와 수비력을 갖춘 식스맨이다. 4라운드부터 2쿼터에도 외국선수 동시 출전이 가능한 만큼, 외국선수들이나 함지훈의 체력부담을 덜어줄 벤치멤버로 활약할 전망이다.


김동량은 “내가 팀 내에서 비중이 큰 선수는 아니다. 복귀하면 식스맨답게 궂은일과 수비, 리바운드로 팀에 파이팅을 불어넣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모비스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19승 8패를 거둬 고양 오리온과 공동 1위에 올라있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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