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울산 모비스 포워드 송창용의 복귀가 최소 한 달 이상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송창용은 지난달 1일 전주 KCC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어깨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후 휴식 중이다. 수술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고, 이달부터는 재활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최근 진단에서 예상외의 소견을 받았다. “‘3주 뒤부터 재활이 가능하다’라고 해서 3주가 지난 시점에 진단을 다시 받았다”라고 운을 뗀 유재학 감독은 “의사가 4주 더 쉬어야 재활이 가능하다고 했다더라. 다른 병원에서도 진단을 받아볼 예정인데, 그 의사의 말이 맞다면 복귀도 한 달 늦어지는 셈”이라며 아쉬워했다.
송창용은 부상당하기 전까지 16경기 평균 27분 47초 동안 9.2득점 3점슛 1.6개 1.1스틸을 기록, 문태영이 떠난 팀의 주전 스몰포워드로 자리매김한 터였다.
유재학 감독은 “(송)창용이 공백이 우리 팀에겐 상당히 크다. (전)준범이는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수비가 아쉽고, (천)대현이는 득점이 너무 적다”라고 말했다. 실제 천대현은 수비 기여도가 높은 포워드지만, 평균 4.1득점에 머물고 있다.
김종근의 복귀시점도 불투명하다. 김종근은 무릎에 물이 차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 유재학 감독은 “(김)종근이의 복귀시점은 전혀 정해진 게 없다. 본인이 아직은 아니라고 한다. 컨디션을 완벽히 끌어올려서 더 잘하려는 것 같다”라며 씁쓸히 웃었다.
반면, 발목부상으로 올 시즌 줄곧 결장한 김동량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7일 D리그 경기도 소화한 터. 유재학 감독은 “몸 상태를 더 살펴본 후 (김)동량이의 1군 합류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비스는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72-63으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인천 원정 9연승을 달성, 고양 오리온과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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