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스펜서·사이먼 40점 합작’ 통신사 더비 승리

최원형 / 기사승인 : 2015-12-10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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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원형 인터넷기자] 2연패로 주춤했던 SK, ‘통산사 더비’승리와 4라운드 출발 청신호란 두 마리 토끼를 얻었다.


서울 SK는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케이티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81-73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으며 4라운드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됐다. 데이비드 사이먼(22득점 9리바운드)과 드워릭 스펜서(18득점 8리바운드)가 40득점을 합작, 팀의 연패를 끊는데 일조했고, 이동준(12득점)과 김선형(8득점)이 힘을 보태며 승리를 도왔다.


케이티는 코트니 심스가 24점 15리바운드, 마커스 블레이클 리가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잦은 실책과 수비 미스로 패했다. 케이티를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반면 케이티는 3연패를 포함, 12승 16패로 7위에 머물며 공동 5위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SK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SK는 1쿼터 출전한 6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게다가 슛감 또한 일품이었다. SK는 1쿼터 62%(2점슛 58%, 3점슛 100%)의 야투율을 기록, 물오른 슛감까지 더하며 26-16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를 10점차 앞선 채 마친 SK의 기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SK는 스펜서와 사이먼이 2쿼터에만 18점을 합작하며 완전히 경기를 압도했다. 반면 케이티는 윤여권의 외곽슛과 심스의 골밑득점으로 추격포를 가동했으나, 그때마다 SK가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올리며 46-36, SK의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들어 케이티 블레이클리의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6점차까지 쫓겼던 SK는 금세 전열을 가다듬었고, 단숨에 두 자리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반면 케이티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때마다 실책으로 번번이 흐름이 깨졌다.


66-51, SK의 리드로 시작된 4쿼터. SK에게 승리가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종료 2분을 남겨두고 한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케이티가 이광재의 외곽슛과 블레이클리의 덩크로 점수를 7점차까지 좁혔으나, 사이먼이 찬물을 끼얹는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사실상 승리에 쇄기를 박았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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