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박형규 인터넷기자] “우려했던 부분이 나왔네요.” 김승기 감독대행이 쓴웃음을 지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3-93으로 패배했다. 3연승에 실패한 KGC인삼공사는 18승 10패에 그쳐 4위 전주 KCC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되었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대행은 “마리오는 무릎이 안 좋고, (양)희종이는 목이 아프다. (오)세근이는 팔이 안 좋다”라며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걱정했다.
김승기 감독대행의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오세근과 양희종은 각각 22분, 24분을 소화했지만 각각 6점 올리는데 그쳤다. 찰스 로드 또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25분 동안 7점하는 등 KGC인삼공사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시종일관 끌려 다니던 KGC인삼공사는 4쿼터 2분 15초를 남기고 마리오가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6점차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추격을 눈앞에 두고 김기윤의 실책, 박찬희의 5반칙 퇴장이 나와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대행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쉬운 골밑 슛을 많이 놓쳤다. 걱정했던 부분이 나왔다”라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A: (양)희종이, 마리오, (오)세근이가 몸이 안 좋았다. 불안했던 부분이었다. 이 불안했던 점이 바로 나타났다. 다음경기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
Q: 3쿼터 중반 라틀리프가 퇴장을 당했는데 로드가 나오지 않았다.
A: 로드가 지난 2경기에서 잘해줬다. 하지만 오늘 경기 초반부터 체력 저하를 드러냈다. 따라가는 입장에서 마리오가 낫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투입했다.
Q: 로드를 1쿼터부터 빨리 뺐다.
A: 초반부터 많이 힘들어했다. 후반에도 뛰어야 되니까 뺐는데, 계속 힘들어 하는 거 같아서 투입시키지 않았다.
Q: 경기가 전반적으로 산만해 보였다.
A: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안 좋았다. 쉬운 골밑슛을 많이 놓쳤다. 따라갈 만하면 실책이 나와서 아쉬웠다.
#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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