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범 22득점’ 모비스, 단독 1위로 우뚝

강현지 / 기사승인 : 2015-12-11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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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인터넷기자] 모비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울산 모비스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8-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21승 8패)는 오리온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외곽에서 불 뿜은 득점력을 올린 전준범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준범은 5개의 3점슛을 포함해 이날 2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양동근이 1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건재함을 뽐냈다.


반면 오리온은 장재석이 17득점, 6리바운드, 4스틸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제스퍼 존슨이 빠진 공백을 떨쳐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단독 1위에서 내려왔다.


모비스는 초반 전준범을 이용한 공격이 주효했다. 전준범의 스피드에 외곽찬스가 났고, 자신 있게 슛을 던졌다. 초반 전준범은 연이어 3점슛을 성공했다. 게다가 함지훈과 클라크가 각각 4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며 제공권을 장악했다.


반면 오리온은 중거리슛으로 맞섰다. 장재석이 중거리에서 9점을 올리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골밑에서 이승현, 김동욱이 적극적으로 임했다.


기세를 이어 장재석은 2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1쿼터 후반에 코트 위에 오른 문태종은 2쿼터부터 공격을 주도하며 추격에 나섰다. 2쿼터 중후반 문태종의 연이은 득점에 조 잭슨의 득점이 성공되며 4점차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2쿼터 모비스는 클라크와 빅터를 동시에 출전시켰다. 두 외국 선수의 득점이 주효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특히 수비리바운드를 6개 잡았고, 클라크가 2쿼터에만 13득점을 올리며 100% 슛감을 뽐냈다. 2쿼터 마지막 공격 모비스는 전준범의 세 번째 3점슛이 들어가며 41-3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모비스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첫 공격을 양동근이 속공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어 조 잭슨의 파울이 인정되며 3쿼터 흐름을 가져왔다. 양동근은 조 잭슨을 상대로 한 차례 더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다.


여기에 전준범의 외곽슛이 한 차례 더 성공되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후반 모비스는 양동근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20점 차(60-40)로 달아났다.


후반 김동욱의 U파울로 순탄한 출발을 하지 못한 오리온은 힘들게 3쿼터를 이어갔다. 조 잭슨이 양동근을 상대로 파울을 두 차례 범하며 6점을 실점했다. 게다가 3쿼터 후반 전정규의 U파울이 한 차례 더 나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크게 앞섰던 모비스는 정성호와 백인선을 기용했다. 박구영까지 투입하며 식스맨들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한 것. 오리온은 백인선이 연이어 4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리온은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이승현이 함지훈을 제치며 득점을 올렸고, 한호빈이 외곽에서 슛을 던졌다. 한호빈의 이 3점슛은 오리온의 두 번째 3점슛이었다. 모비스가 8개를 성공한 것에 비하면 아쉬운 기록이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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