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출전 선수 전원 득점 올린 삼성SDS BCS, 3연패 탈출 성공!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5-12-12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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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구의 조화가 이뤄진 삼성SDS BCS가 시즌 네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12월12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3 예선에서 +1점선수 송대혁(12점,4리바운드)과 맹철호(10점,10리바운드)가 분전한 가운데 7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한 삼성SDS BCS가 GS홈쇼핑을 58-44로 물리치고 네 번의 도전 끝에 승리와 인연을 맺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나란히 1승도 얻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떨어진 삼성SDS BCS와 GS홈쇼핑. 1승이 간절했던 두 팀은 시즌 네 번째 경기에서 만나며 서로를 제물 삼아 1승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펼쳤다. 1승에 대한 간절한 목마름 때문이었을까? 3연패로 나란히 부진했던 두 팀은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코트에서 연출하며 1승에 대한 간절함을 나타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GS홈쇼핑이었다. 1쿼터 초반 권기태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6-0으로 리드를 잡는데 성공한 GS홈쇼핑은 이번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으로 1쿼터를 시작하며 1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권기태의 3점포 두 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GS홈쇼핑은 송대혁의 2+1점 슛을 앞세운 삼성SDS BCS가 추격해오자 권기태가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리며 13-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삼성SDS BCS의 실책이 연거푸 나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은 GS홈쇼핑은 변진과 유지호, 조재완이 1쿼터에만 공격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며 14-7로 1쿼터를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권기태의 3점포와 공격 리바운드의 우위를 앞세운 GS홈쇼핑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쿼터를 더블 스코어 차이로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쿼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SDS BCS는 2쿼터 들어 컨디션을 회복하며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 갔다. 1쿼터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기회를 날렸던 삼성SDS BCS는 2쿼터 초반 홍승표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오며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홍승표의 바스켓 카운트 이후 나한석의 3점포까지 터진 삼성SDS BCS는 16-12까지 점수 차를 좁히며 GS홈쇼핑을 긴장시켰다.


2쿼터 들어 슛 감각을 회복한 삼성SDS BCS는 2쿼터 중반 김규찬의 3점포까지 터지며 16-15로 GS홈쇼핑을 1점 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2쿼터 들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삼성SDS BCS는 3쿼터 중반 2분여간 무득점에 그치며 역전의 고지 앞에서 고전했지만 2쿼터 후반 이동부가 야투를 성공시키며 기어코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2쿼터 후반 이동부의 야투로 17-16으로 삼성SDS BCS가 역전에 성공한 이후 두 팀의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2쿼터 역전을 허용했던 GS홈쇼핑은 곧바로 유지호의 돌파가 성공하며 20-19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두 팀은 전반을 23-21로 팽팽히 맞서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팽팽하던 경기의 승부처는 3쿼터였다. 3쿼터 들어 실책에서 두 팀의 운명이 갈렸다. 2쿼터 대공세를 앞세워 23-21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에 들어설 수 있었던 삼성SDS BCS는 3쿼터 초반 송대혁의 2+1점 슛으로 26-23으로 리드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GS홈쇼핑 권기태가 네 번째 3점포를 터트리며 두 팀은 다시 한 번 동점을 이뤘다. 이 때까지만 해도 경기의 향방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26-26으로 경기가 균형을 이룬 3쿼터 초반 이후 경기가 급격하게 삼성SDS BCS로 기울기 시작했다. 나한석의 3점포가 터지며 32-28로 4점 차 리드에 성공한 삼성SDS BCS는 이후 맹철호의 2+1점 슛까지 터지며 35-28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경기 시작 이후 가장 큰 점수 차로 리드하는데 성공한 삼성SDS BCS는 슛 감각을 찾은 맹철호가 다시 한 번 2+1점 슛을 성공시키며 42-28까지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맹철호의 2+1점 슛 두 방으로 순식간에 경기의 주도권을 쥔 삼성SDS BCS는 3쿼터 종료 직전 송대혁까지 2+1점 슛을 터트리며 45-3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3쿼터를 리드했다.


팀의 젊은 피 나한석까지 6점을 보태며 노장과 젊은 선수 가릴 것 없이 득점에 열을 올린 삼성SDS BCS. 맹철호와 송대혁, 두 명의 +1점선수들이 3쿼터 들어 13점을 합작하며 GS홈쇼핑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한 삼성SDS BCS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박재우의 골밑 득점과 맹철호의 2+1점 슛이 연달아 터지며 50-30으로 20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3쿼터 초반까지 대등한 모습을 보였던 GS홈쇼핑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3쿼터였다. 3쿼터 초반 권기태의 3점포로 26-26으로 균형을 맞췄던 GS홈쇼핑은 3쿼터 들어 공격의 밸런스가 무너지며 너무나 쉽게 주도권을 뺏기고 말았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문제였다. 권기태, 유지호에게만 공격이 집중되며 삼성SDS BCS 수비에 집중 견제를 당하고 말았다. 후반 들어 두 선수가 상대 수비에 막히자 공격의 흐름은 답답해졌고, 앞선 세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 후반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재현하고 말았다.


4쿼터 초반 20점 차 리드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삼성SDS BCS는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55-44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송대혁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슛을 터트리며 58-44로 경기를 매조지 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3연패를 당하며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던 삼성SDS BCS는 GS홈쇼핑을 4연패의 수렁에 몰아넣는데 성공하며 조 최하위에서 탈출, 시즌 1승3패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핫 플레이어에는 삼성SDS BCS 송대혁이 선정됐다. 5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의 시즌 첫 승을 견인한 송대혁은 "후배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앞선 경기들과 달리 오늘은 많은 팀 동료들이 함께해 경기에 큰 도움이 됐다. 네 번의 도전 끝에 승리하게 되서 무척 기쁘다."라며 3연패 탈출의 소감을 밝혔다.


경기 초반 상대에게 3점포 세 방을 얻어맞으며 흔들렸던 상황에 대해선 "예상치 못한 3점포였다. GS홈쇼핑에게 1쿼터에만 3점포 세 방을 얻어맞다 보니 공, 수에서 모두 빈틈을 드러냈던 것 같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상대 팀 주력 선수인 유지호, 권기태 선수에 대한 수비를 강화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경기 초반 리드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힌 송대혁은 "질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언제고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많은 동료들이 힘을 보탠 덕분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1승 신고가 늦었지만 남은 2경기에서 보다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삼성SDS BCS 58(7-14, 16-7, 22-9, 13-14)44 GS홈쇼핑

*주요선수기록*
삼성SDS BCS
송대혁 12점, 4리바운드, 1스틸
맹철호 10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홍승표 10점, 10리바운드, 1스틸
나한석 10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GS홈쇼핑
변진 16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유지호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권기태 12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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