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인터넷기자] 에릭 와이즈가 KBL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 삼성은 단신 외국선수 론 하워드의 대체 선수로 에릭 와이즈(25,192.8cm)를 영입했다. 와이즈의 포지션은 포워드로 단신이지만 골밑 플레이를 주로 하는 선수다.
와이즈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과 리바운드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김준일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그 부분에 만족한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주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와이즈가 온지 3일 밖에 되지 않았고, 오늘이 첫 경기다. 와이즈에게 전에 뛰던 필리핀 리그와 크게 다른 점을 없을거라고 이야기했다”라며 맞춰가는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에서 와이즈는 최종적으로 19분 27초 출전, 12득점 6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또한 삼성은 90-81로 승리하며 KBL 첫 승리까지 거뒀다. 4라운드 첫 경기로 외국 선수 2명이 함께 뛰는 2~3쿼터에 집중된 기록으로 삼성에서는 외국 선수 2명 동시 출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와이즈는 1쿼터 종료 50초전 교체되어 첫 출전을 했다. 와이즈는 이상민 감독이 바라던 대로 골밑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 2쿼터에는 골밑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렸으며 주희정의 어시스트로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는 김종규를 상대로 힘에서 밀리지 않으며 득점을 성공시켰고, 파울을 얻어내기도 하면서 골밑에서 활약했다. 이어 자신에게 완벽한 찬스가 아닐 경우에는 동료들을 봐주기도 하고, 경기 중에도 많은 이야기를 통해 팀에 녹아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쉬운 골밑슛을 넣었다면 더 수월했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기도 하지만 첫 날이었기 때문에 이정도로도 만족한다” 라고 와이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첫 경기를 치른 와이즈는 “처음에는 조금 긴장도 되고, 몸이 덜 풀렸었는데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결과적으로 팀이 이겨서 기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와이즈가 다음 경기에도 자신의 몫을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삼성은 15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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