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맹봉주 인터넷기자] 40-26. 삼성이 리바운드에서 절대 우위를 가져가며 4라운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서울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90-8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전주 KCC와 함께 공동 4위로 순위가 올랐다.
삼성은 공격으로 LG를 찍어 눌렀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전반에만 더블더블을 올리며 25득점 19리바운드로 LG 골밑을 맹폭했다. 임동섭(13득점)과 김준일(14득점 5리바운드)도 내외곽에서 활약했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이 “공격보단 수비와 리바운드에 힘쓰고 궂은일을 해줘야한다”며 기대했던 새 식구, 외국선수 에릭 와이즈는 12득점 6리바운드로 데뷔전 합격점을 받았다.
Q. 2연승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A. 제공권 싸움에서 앞서며 이길 수 있었다. 와이즈가 골밑에서 쉬운 슛을 좀 놓쳤는데 첫 날이라 이해한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오늘 쉬운 슛과 자유투를 많이 놓쳤는데 다 넣었다면 더 수월하게 이겼을 것이다.
Q. 3라운드 대패를 갚아줬다.(삼성은 지난 3라운드 LG전에서 63-101로 완패를 당했다)
A. 그날은 우리가 던진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반면 LG의 야투는 터졌다. 우리 수비가 너무 느슨했다. 오늘은 (임)동섭이와 (이)동엽이가 외곽에서 강하게 수비를 하며 쉬운 3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어제 미팅에서 우리는 공격리바운드가 강하니 동료를 믿고 자신 있게 슛을 쏘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내외곽이 잘되 이겼다. 3라운드에 크게 져서 그런지 선수들이 마음가짐부터 달리 먹었다. 점수 차를 벌릴 때 잘 벌렸고 끝까지 잘 유지했다.
Q. 단신 빅맨, 와이즈의 가세로 라틀리프의 체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A. 라틀리프의 출전시간은 앞으로 더 줄여나갈 생각이다. 상대팀에 맞춰서 조절하겠다. 라틀리프 본인은 걱정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적절히 줄여나가야 할 것 같다.
Q. 와이즈에게 특별히 주문한 점은 무엇인가.
A.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득점보단 수비에서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주문했다.
Q. 이제 4라운드 시작이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하나.
A. 홈에서는 승률이 좋은데 원정에 가면 약하다. 앞으로는 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점만 줄어들면 제공권이 좋아서 더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초반이 꼬이면서 진 경기가 많다. 초반만 잘 풀리면 어느 팀과 맞붙어도 자신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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