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6연승 좌절’ 김승기 감독대행 “다시 시작한다”

박형규 / 기사승인 : 2015-12-12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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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박형규 인터넷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의 홈 16연승이 좌절됐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3-96으로 패배했다. 홈 16연승에 실패한 인삼공사는 18승11패로 4위에 2경기 쫓긴 3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대행은 “우리팀은 초반에 밀리면 계속 밀리는 경기를 한다”며 “초반에 ‘밀리지 말자’라는 주문을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는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김승기 감독대행의 주문에도 KGC인삼공사는 초반에 SK 사이먼에게 골밑을 내주며 끌려 다녔다.


하지만 3쿼터부터 분위기를 탄 KGC인삼공사는 종료 52초를 남기고 강병현의 3점슛으로 87-87,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KGC인삼공사는 김기윤의 3점포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자유투 실패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에서 29득점으로 맹활약한 이정현이 승부처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쳤다. 반대로 SK 박형철은 자유투로 2득점에 성공. KGC인삼공사는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김승기 감독대행은 “전반에 너무 많이 (점수가)벌어져 있어서 따라가다 지쳤다. 연승이 끊겼지만 다시 시작하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Q. 오늘 경기를 총평한다면?
A. 분위기가 많이 처져있었다. 지난 경기의 패배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전반에 너무 밀려서 후반에 따라가다 지쳤다.


Q. 3쿼터 역전했지만, 재역전을 당했다.
A. 선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넣어야할 쉬운 득점을 못넣은 것이 컸다.


Q. 이정현이 막판 자유투에 모두 실패했다.
A: (이)정현이가 많이 힘이 빠져있었다. 계속 정현이 쪽으로 공격을 하다 보니 힘이 빠졌다.


Q: 박찬희(5분 54초 출전)가 오늘 경기 많이 안 뛰었다.
A: 경기 초반 슛 컨디션이 안 좋았다. 오늘은 슛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내보냈다.


Q. 몸이 안 좋은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
A. 선수들의 몸 관리를 해야 한다. 이제는 올라간다는 생각보다 순위를 지키고, 차근차근 경기 준비를 해야겠다.


Q: 연승이 끊겼다.
A. 이제 다시 시작하겠다.


사진_신승규 기자(사진설명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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