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박형규 인터넷기자] “오세근을 막아라” 서울 SK 신인 이대헌(23, 197cm)에게 내려진 특명이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6-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문경은 감독은 이번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 신인 이대헌을 선발로 내세웠다. “오늘 오세근의 매치업은 이대헌이다. (이)대헌이에게 오세근이 공을 미리 못잡게 해라. 파울을 해도 괜찮다”며 이대헌에게 적극적인 수비를 강조했다.
이대헌은 문경은 감독의 주문대로 1쿼터부터 오세근을 상대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다. 이대헌이 출전한 1쿼터 7분40초 동안 오세근은 2득점에 묶였다. 2쿼터 다시 출전한 이대헌은 오세근에게만 2개의 파울을 기록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수비했다. 이대헌은 파울을 기록했지만 문경을 감독을 ‘좋다’는 제스쳐를 취하며 이대헌을 독려했다.
3쿼터에도 오세근을 상대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 이대헌은 4쿼터 2분 46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문경은 감독은 퇴장당한 이대헌의 등을 토닥거리며 이대헌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이대헌의 기록은 26분26초 동안 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오늘 이대헌의 활약에 만족한다. 이대헌이 오세근을 상대로 골밑에서 잘 비벼줬다. 리바운드나 디펜스부분도 잘해줬다”라며 이대헌의 활약에 대해 칭찬했다.
데뷔 후 첫 연승을 맛본 이대헌은 15일 홈에서 삼성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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