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존비즈온이 이번 시즌 가장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디비전3 D조 2위로 올라섰다.
12월13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3 예선에서 배도영(21점,4리바운드)과 이근배(20점,10리바운드)가 3쿼터 맹활약을 펼치며 한 번 찾아온 승기를 놓치지 않은 더존비즈온이 경기도 교육청B 팀을 65-48로 대파하고 시즌 3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 경기 전까지 경기도 교육청B 팀과 동률을 이루고 있었던 더존비즈온은 경기도 교육청B 팀을 조 3위로 밀어내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는 더존비즈온은 경기도 교육청B 팀을 상대로 공격과 수비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배도영, 이근배, 장진일의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한 가운데 수비에서도 경기도 교육청B 팀의 빅맨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 더존비즈온은 예상 밖의 17점 차 대승을 거두고 파죽지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 날의 더존비즈온은 거칠 것이 없었다. 시즌 내내 위력을 발휘했던 공격력은 여전했고, 이승준을 주축으로한 끈적끈적한 골밑 수비는 이 날의 하이라이트였다. 경기도 교육청B 팀의 높이가 좋은만큼 골밑에서 열세를 면하기 어려워 보였던 더존비즈온은 조직적인 골밑 수비로 열세를 우세로 만드는 힘을 선보였다.
1쿼터 중반까지는 팽팽한 경기였다. 이동휘의 활약을 앞세운 경기도 교육청B 팀이 1쿼터 중반 13-6으로 오히려 리드를 뺏어오는 모습이었다. 반면, 더존비즈온은 1쿼터 내내 빈공에 시달렸다. 주포 배도영이 2점으로 묶인 사이 1쿼터 단 7득점에 그치며 자시들의 공격력의 반도 선보이지 못하는 더존비즈온이었다.
하지만 더존비즈온은 2쿼터 들어 주포 배도영의 야투가 살아나며 엄청난 추격전을 펼쳤다. 1쿼터 2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던 배도영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포 1개와 두 번의 골밑 돌파를 성공시키며 경기도 교육청B 팀을 15-14까지 추격했다. 배도영의 활약으로 상승세를 탄 더존비즈온은 센터 이승준이 블록슛까지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맞춰갔다. 이승준의 블록슛 이후 수비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수비의 안정감을 되찾은 더존비즈온은 2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 장진일이 벼락같은 3점슛을 터트리며 19-18로 역전에 성공했다.
장진일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더존비즈온은 2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경기도 교육청B 팀 이동규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23-21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2쿼터 종료 직전 이근배가 3점포로 맞불을 놓으며 24-23으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2쿼터 들어 1쿼터의 부진을 털어내며 경기력을 회복한 더존비즈온. 그들의 상승세는 3쿼터 들어서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3쿼터에 확실하게 승부를 지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경기도 교육청B 팀 이동휘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내주며 다시 한 번 역전을 허용했던 더존비즈온은 곧바로 배도영이 바스켓 카운트로 응수하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배도영의 바스켓 카운트로 31-28로 리드를 되찾아 온 더존비즈온은 이후 배도영이 두 번의 속공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35-28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배도영의 연속 7득점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꾼 더존비즈온은 수비에서 짜임새를 높이며 경기도 교육청B 팀을 상대로 연속 실책을 유도해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경기도 교육청B 팀은 곧바로 타임아웃을 부르며 더존비즈온의 흐름을 끊고자 했다. 그러나 더존비즈온은 더욱 뜨거워졌다. 경기도 교육청B 팀의 타임아웃 이후 곧바로 스틸에 성공한 더존비즈온은 배도영인 속공 상황에서 인텐셔널 파울을 얻어내며 경기도 교육청B 팀을 코너로 몰아 붙였다. 배도영의 인텐셔널 파울로 37-28로 도망간 더존비즈온은 이후 센터 이승준이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며 40-28로 이 경기에서 첫 두 자리 수 리드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엄청난 공세로 12점 차 리드를 만들어 낸 더존비즈온은 이후 이승준이 골밑에서 훅 슛까지 성공시키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이후 3쿼터 후반 경기도 교육청B 팀에게 9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던 더존비즈온 3쿼터 후반 배도영의 3점포로 경기도 교육청B 팀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더니 3쿠터 종료 직전 이근배가 3점슛과 속공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49-36으로 도망가며 3쿼터를 리드할 수 있었다.
3쿼터 13점 차로 리드하며 승기를 잡기 시작한 더존비즈온은 4쿼터 초반 마음이 급해진 경기도 교육청B 팀이 연달아 실책을 범하는 사이 53-36까지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부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트린 더존비즈온은 경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장진일이 승리를 자축하는 3점포를 터트리며 경기도 교육청B 팀을 65-48로 대파하는데 성공했다. 자신들과 공동 2위에 올라있던 경기도 교육청B 팀을 17점 차로 대파한 더존비즈온은 시즌 3승1패를 거두고 나이키 코리아에 이어 조 2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 경기 KU스포츠(nike.akmall.com/nikestore) 핫 플레이어에는 더존비즈온 이근배가 선정됐다. 2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에 성공한 이근배는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나이키 코리아에게 패배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다운됐었다. 그러나 패배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3승을 얻게 되서 무척 기쁘다. 생각보다 팀 동료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지만 팀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승리를 거두게 된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늘 경기에서 골밑 수비가 돋보였다는 질문에는 "처음부터 골밑 수비에 집중하기로 생각을 했었다. 다행히 상대가 외곽 공격이 침묵하고, 골밑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왔던 것 같다. 주중에 매주 연습을 하고 있는 연습의 효과를 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밝힌 이근배는 "팀 동료들과 웃으면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즐겁게 경기를 치르고 싶다. 우리 회사가 직원 수는 많은데 아직까지 농구 팀의 존재를 동료 직원들이 많다. 오늘의 승리 기사를 통해 우리 회사에 농구를 좋아하는 많은 동료들이 농구 팀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늘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김용우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경기도 교육청B 48(13-7, 10-17, 13-25, 12-16)65 더존비즈온
*주요선수기록*
경기도 교육청B
이동휘 18점, 13리바운드, 3스틸
이동규 11점, 4리바운드
임영주 6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더존비즈온
배도영 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근배 20점, 10리바운드, 4스틸, 3블록슛
장진일 11점, 8어시스트,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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