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엔지니어링A 팀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조 1위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12월13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권범철(32점, 3리바운드)이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친 삼성엔지니어링A 팀이 KB국민은행을 84-53으로 대파하고 시즌 3연승에 성공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서울 소방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쿼터부터 힘의 균형이 기운 경기였다. 지난 시즌 디비전2 4강에 입성하며 나날이 전력이 향상된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이번 시즌 한기욱, 윤여구 등 백코트 라인의 주축 선수들이 회사 업무로 인해 전 경기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권범철, 이승민, 이진하 등이 완벽히 공백을 메우며 또 한 번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몇 년간의 꾸준한 연습으로 이제는 한, 두 명의 선수가 빠진다 해도 전력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삼성엔지니어링A 팀이었다.
KB국민은행을 상대로 1쿼터부터 22-9로 크게 앞서 나간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권범철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1쿼터에만 무려 6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세했을 만큼 고른 공격력을 자랑한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평균 연령이 높은 KB국민은행을 상대로 강력한 스피드를 자랑했다. 1쿼터 후반 권범철이 연달아 3점포를 터트리고, 김규호가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며 22-8로 도망간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1쿼터부터 14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은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2쿼터 들어 다시 권범철이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리며 30-10까지 도망갔다. 권범철의 3점포로 2쿼터 들어 20점 차 리드에 성공한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이 경기를 통해 센터 박찬이 합류하며 이현준, 김규호, 박세진, 박찬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빅맨 라인을 구축했다.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김정수가 결장한 KB국민은행을 상대로 골밑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KB국민은행과의 경기를 통해 팀에 복귀한 이현준, 김규호 등과 호흡을 맞추며 팀에 보탬이 됐다. 네 명의 빅맨을 고루 기용하며 높이 싸움에서 우세를 점한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리바운드에서 42-24로 크게 앞서며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했다.
여기에 2쿼터 들어 1쿼터 침묵했던 가드 이승민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한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39-16까지 도망가며 KB국민은행을 무너트렸다. 권범철, 이승민 듀오가 전반에만 20점을 합작한 가운데 전반에만 23점 차 리드에 성공한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전반에만 8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는 진기록까지 남기며 KB국민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어 버렸다.
전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KB국민은행은 후반 들어 노장 박준현의 3+1점 슛이 터졌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박준현이 후반에만 22점을 터트리며 4개의 3+1점 슛을 터트렸지만 선수단 전원이 강력한 모습을 보인 삼성엔지니어링A 팀의 기세를 꺾는데는 실패했다.
후반 들어 박준현에게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한 번 긴장감을 되찾은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권범철이 KB국민은행의 추격세 찬물을 끼얹는 3점포를 터트리며 46-25로 20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 KB국민은행 박준형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20점 차 리드를 내주지 않은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4쿼터 들어 권범철이 경기를 매조지하며 31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권범철은 4쿼터에도 12점을 집중시키며 팀의 31점 대승읜 주인공이 됐다.
센터 박찬이 복귀한 가운데 권범철, 이승민 듀오가 47점을 합작하며 내, 외곽에서 KB국민은행을 압도한 삼성엔지니어링A 팀은 31점 차 대승을 거두며 시즌 3연승에 성공, 역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서울 소방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르게 됐다. 나란히 3연승을 거두며 디비전2 D조 공동 1위에 오른 두 팀은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예선의 마지막 경기인 2016년 1월17일 오후 3시40분 조 1위 자리를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삼성엔지니어링A 팀 권범철이 선정됐다. 3점슛 6개 포함 32점을 터트리며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권범철은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시즌이 이어져 온 것 같다. 회사 업무 특성상 멤버가 자주 바뀌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으로 인해 팀 전력이 안정된 것 같다. 오늘 경기의 경우 상대방이 빠르지 않고, 평균 연령이 높기 때문에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하면 우리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다행히 상대가 우리 템포에 버거워 했고, 수비 역시 끝까지 따라 붙으며 상대 득점 원들을 묶는데 성공해 31점 차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3연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승리로 서울 소방과 동률을 이루게 되며 내년 1월17일 단두대 매치를 펼치게 된 상황에 대해선 "자신 있다. 서울 소방이 강팀이긴 하지만 우리 팀도 전력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물러설 생각은 없다. 지난 시즌 디비전2 컨퍼런스 결승에서 CJ에게 패하며 아쉽게 디비전2 결승 진출 실패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 열심히 연습했고, 선수들도 솔선수범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플레이만 펼치면 충분히 자신 있다. 서울 소방과의 경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잘 연습해서 좋은 승부 펼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최근 회사 경영 여건이 어렵다. 하지만 직원들이 여러 방법으로 고통분담을 하고 있고, 회사 역시 노력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경영이 정상화 되서, 호재들만 계속됐으면 한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경기결과*
KB국민은행 53(9-22, 7-17, 22-21,15-24)84 삼성엔지니어링A
*주요선수기록*
KB국민은행
박준현 22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정현 11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조욱진 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삼성엔지니어링A
권범철 3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승민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현준 11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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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basket.kr/game/read/11E5A1681A3505E88C7A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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