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 40%’ 문태영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변정인 / 기사승인 : 2015-12-16 01:1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인터넷기자]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번번이 빗나간 자유투 얘기를 꺼내자, 서울 삼성 문태영(37, 194cm)은 머쓱하게 웃었다.


서울 삼성은 지난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5-80으로 승, 3연승을 이어갔다. 더불어 SK전 연승 행진을 ‘4’로 늘렸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19득점 12리바운드)와 김준일(16득점 8리바운드)이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물론 문태영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문태영은 14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라틀리프와 김준일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또한 매 쿼터 득점을 올리는 꾸준함도 보여줬다.


다만, 자유투는 ‘옥에 티’였다. 올 시즌 자유투 성공률 78.7%를 기록 중이지만, 이날은 10개 가운데 단 4개만 넣은 것.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는 6개 중 2개만 성공시켰다.


이에 대해 문태영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체육관에 가서 자유투 연습을 할 예정”이라며 웃었다.


Q.승리 소감은?
A.운이 좋았던 것 같다. 쉬운 기회를 계속 놓쳐서 경기가 어려워졌던 것 같다.


Q.앞서가다 쫓기는 상황이 됐다. 이 시점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려고 했는가?
A.침착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다들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 원정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했다.


Q.자유투(4/10, 40%)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A.왜 그랬는지 모르겠다(웃음). 체육관에서 가서 자유투 연습을 더 할 예정이다.


Q.최근 들어 기복 없이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다.
A.집중력을 끌어올린 게 주효했고, 감독님이 주문하는 경기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했다. 연습도 꾸준히 하면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Q.다음 경기(17일) 상대는 모비스다. 삼성이 모비스전 23연패 중인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모비스에게 연패 중이지만, 그 경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많은 경기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다. 그게 오히려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사진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정인 변정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