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득점 폭발’ 박지현 “푹 쉬어서 아픈 곳은 없다”

배승열 / 기사승인 : 2015-12-16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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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동부 박지현(36, 183cm)이 복귀해 팀의 본격적인 순위싸움에 힘을 보탰다.

원주 동부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케이티와의 홈경기에서 80-60으로 승리했다.

이날 박지현은 지난달 28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11일 복귀했고, 이후 3경기를 치른 중 최고의 기록을 만들었다.

박지현은 2쿼터에만 9득점을 집중시키며 12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야투 성공률 100%(2점슛 1개, 3점슛 3개, 자유투 1개를 모두 넣었다.)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지현은 “수비가 잘 되어서 이긴 것 같다. 몸은 특별히 아픈 곳이 없다. 1주일 이상 푹쉬어서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허웅, 두경민 등 팀 가드 후배들의 성장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많았는데 점차 리빌딩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Q.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 케이티와의 6강 싸움이 진행 중인데 이기게 되어서 좋다. 수비가 잘 되서 쉽게 이긴 것 같다. 현재 몸 상태는 특별히 나쁘지 않고 괜찮다. 체력적으로도 1주일 이상 쉬어서 괜찮고 아픈 곳은 없다.

Q. 가드 후배들(두경민-허웅)의 성장을 보면 어떤가?
A. 일단 처음 왔을 때보다 매년 성장하는 것 같아서 선배로서 기분이 좋다. 우리 팀 주축선수들의 나이가 많았는데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 생각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Q. 포인트가드로서 허웅에 대한 평가도 부탁한다.
A. 웅이는 배우는 단계다. 나 역시도 배우는 중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다. (그래도 평가하자면)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Q. 팀이 순위싸움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복귀했다.(동부는 6위, 이날 맞붙은 케이티는 7위기도 하다)
A. 이번 주말까지의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말 경기를 잘 한다면 충분히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 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우승 욕심을 내비쳤는데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
A.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이 목표다. 지난 시즌 막판 내가 부상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팀과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도 선수 구성상 다른 팀에 밀리는 포지션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승은 운이 조금 도와주어야 할 수 있다. 나에게 운이 따라준다면 우승에 도전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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