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수렁 조동현 감독 “변화가 필요 한때”

윤언주 / 기사승인 : 2015-12-16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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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윤언주 인터넷기자] 분위기 전환이 시급해 보인다.

부산 케이티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0-80으로 패했다. 이로써 12승 18패를 이룬 케이티는 6위 동부와의 격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또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중위권으로 도약이 시급한 케이티는 6위인 동부를 잡아야 했다. 이번 토요일 전주 KCC와의 경기 이후 고양 오리온, 울산 모비스 등 상위권 팀과의 경기가 남았기 때문이다.


경기 전 케이티 조동현 감독은 “동부와의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말아야 한다. 또 우리의 장점인 외곽이 간간이 터져줘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두 부문에서 모두 부진했다. 케이티는 리바운드에서 28-36으로 동부에 밀렸다. 또한 3점슛도 17개를 시도해 이중 4개만을 성공했다. 동부는 15개 시도해서 7개의 3점슛에 성공했다.

또한 코트니 심스(13득점)와 마커스 블레이클리(11득점) 등 두 외국선수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Q.경기 소감이 궁금하다.
A. 2쿼터부터 외국선수들이 제공권싸움에서 무너진 것이 패인이다. 공격 부분에서 뻑뻑했는데, 위기 때 풀어줄 수 있는 해결사가 없었다. 연습 한 부분을 어린선수들이 소화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쉬는 기간 공 없는 상황에서의 움직임 등을 연습하며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

Q.경기 전 선수들에게 주문한 부분이 있다면?
A. 매 경기 마다 선수들에게 많은 주문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팀에 비해서 선수 구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어린 선수들이 공, 수에서 도망 다니기보다, 덤빈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해줬으면 한다.

Q.5연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답답하다. 4라운드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외국선수들에게 너무 의존했다. 공격 부분에서도 외국선수들이 해결 못하는 부분을 국내선수들이 메워 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Q.어떤 부분에서 변화를 줄 것인가?
A. 이것저것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의 과부하 방지를 위해 신인선수들 출전 비율을 높이는 것 일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다. 쉬는 기간에 코치들과 구체적으로 상의해 봐야 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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