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수상한 상 받아 영광" 허웅,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

배승열 / 기사승인 : 2015-12-17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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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 기자] “아버지에 이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원주 동부 프로미 가드 허웅(22. 186cm)은 지난 15일 열린 제30회 Korea Best Dresser 2015 Swan Award에서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드레서는 가수, 연기자 외에도 정치인, 운동선수 등 각계각층의 인물을 기자, 디자이너, 네티즌의 설문을 통해 선정해왔다.

시상식이 열린날 허웅은 다음날 열릴 동부와 케이티의 홈경기로 참석하지 못했다.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경기가 시작되기 전 코트 위에서 몸을 풀던 허웅을 만났다.

“코리아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는 말에 허웅은 “내가 받을 줄 몰랐다. 연락을 받고 놀랬는데 이렇게 큰 상인 줄 몰랐다”라고 웃었다.

이어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인지 묻자 “운동을 하니 따로 옷을 살 시간이 없다. 어머니께서 주로 옷을 사주신다”며 “가족들과 외출할 때도 어머니가 사주신 옷을 입고, 골라주신 옷을 입는다”고 베스트 드레서의 비법(?)을 전했다.

농구선수로는 허웅이 아버지 허재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선정됐다. 이에 관해 허웅은“아버지에 이어 농구인으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평소 니트와 면바지로 어우러진 캐주얼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허웅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도 궁금했다. 팀 내 패셔니스타를 뽑아 달라는 질문에 고민없이 “(김)창모형이다. 옷에 관심이 정말 많다”고 대답했다.

허웅에게 베스트드레서로 뽑힌 동부 김창모는 “스트레스를 옷을 사며 푼다. 직접 입어보고 사는 것을 좋아해 아울렛을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또 “(허웅의 베스트드레서 수상에 대해) 제가 한수 위라 납득하기는 어렵지만 축하한다”며 장난기가 어린 축하를 전했다.

한편, 동부는 16일 부산 케이티를 상대로 80-60으로 이기며, 홈 5연승에 성공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드래프트 당시 허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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