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프리뷰①] 연세대 독주 속에 치열한 조2위 싸움 예고한 A조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12-17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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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한양대, 명지대, 조선대 치열한 조2위 싸움의 승자는 누구?


이제 2015 아마추어 농구 시즌을 마감하는 농구대잔치가 오는 19일부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하게 된다. 올 대회에는 12개 1부 대학교 가운데 학교 사정으로 불참을 선언한 경희대와 성균관대를 제외하고 10개 팀과 지난 대회 우승팀인 신협 상무 등 11개 팀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또한 남자 2부 경기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우석대를 비롯해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교원대가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우승팀을 가린다.


먼저 남자부 A조에서는 연세대와 한양대의 전력이 가장 앞서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중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연세대는 시즌보다 오히려 전력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우선 은희석 올 시즌 동안 은희석 감독의 지도 스타일에 선수들이 적응을 잘 해왔고, 졸업생 공백도 크지 않은 편이다. 여기다 기존의 천기범(187cm, G)과 허훈(182cm, G)이 후반기로 갈수록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에이스 최준용(200cm, F)은 출전만을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인태(200cm, C)와 김진용(200cm, C)은 올 한 해 동안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이번 대회에서도 연세대의 골밑을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경복고 출신의 김경원(200cm, C)의 가세도 힘이 될 전망이다.


한양대는 한준영(203cm, C)의 갑작스러운 손목 부상으로 골밑에 비상이 걸렸다. 그를 대신해 입학예정자인 박상권(197cm, F)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지만 높이나 파괴력이 조1위 싸움에 나서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또한 한상혁(LG)의 졸업 공백은 제물포고 출신의 유현준(183cm, G)이 나설 예정인데, U19국가대표 출신의 유현준은 트랜지션 경기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육상 농구를 표방하는 한양대 스타일에 적합한 가드다.


과연 그가 성인무대의 높은 벽을 어떻게 헤쳐 나가느냐에 따라 한양대의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명지대는 주축 선수들의 대거 졸업으로 신입생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우동현(177cm, G)외에 백업 가드진이 전무해 입학예정자인 이정민(184cm, G)과 정의엽(174cm, G)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김남기 명지대 감독의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조선대는 김동희(원주동부)의 프로 진출로 전력이 약화됐지만 공격 능력이 좋은 이승규(183cm, G)와 편입 후 팀 적응을 마친 허경부(178cm, G)를 필두로 결선 라운드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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