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개인 신기록’ 인삼공사, 오리온 또 잡았다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12-18 2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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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KGC인삼공사가 선두권 추격에 재시동을 걸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90-78로 승리했다.


오세근이 개인 최다인 전반 20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찰스 로드와 이정현의 지원사격도 큰 힘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 2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더불어 3라운드 완승(95-72) 포함 오리온전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3연패 포함 최근 10경기에서 2승에 그친 오리온은 1위 울산 모비스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초반부터 KGC인삼공사의 화력이 빛났다. 오세근이 공격 리바운드를 3개나 따내며 효율적으로 득점을 쌓은 것. KGC인삼공사는 이정현과 강병현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20-15였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이어갔다. 외국선수들이 침묵했지만, 오세근은 계속해서 공격력을 뽐냈다. 포스트 업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덕분에 자유투도 6개나 얻어냈다. 오세근은 전반에 야투 7개와 자유투 6개를 모두 넣었다. 전반 20득점은 오세근의 개인 최다기록(종전 2014년 2월 28일 vs SK, 15득점)이기도 하다.


오세근 덕분에 41-33으로 맞이한 3쿼터. KGC인삼공사의 기세는 계속됐다. 로드가 오세근의 바통을 이어받은 덕분이었다. 로드는 덩크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는가 하면, 박찬희와의 2대2를 통해서도 덩크슛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는 이정현의 3점슛 2개까지 묶어 3쿼터를 64-56으로 마쳤다.


4쿼터 한때 4점차까지 쫓기던 KGC인삼공사가 위기에서 벗어난 건 4쿼터 막판이었다. 오리온이 조 잭슨의 기동력과 문태종의 3점슛으로 추격하자 마리오 리틀을 기용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강병현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끈 KGC인삼공사는 박찬희의 돌파까지 묶어 경기종료 2분여전 10점차까지 달아났다. 경기종료 2분 12초전 12점차로 달아난 이정현의 3점슛은 쐐기포였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20일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오리온은 같은 날 부산 케이티와의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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