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 2쿼터 부진?’ 김영만 감독 “수비에서 제몫했다”

배승열 / 기사승인 : 2015-12-18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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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 기자] 동부가 SK를 물리치고 KCC와 공동 5위에 올랐다.

원주 동부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84-71로 승리했다.

동부 두경민과 허웅이 각각 20득점과 1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부 김영만 감독은 “리바운드에서 앞서다 보니 외곽에서 두 선수의 슛이 중요할 때 들어갔던 것이 경기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며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상대 스펜서와 사이먼이 워낙 잘한다. 국내선수의 득점을 줄인 것이 다행이다”며 수비에서도 만족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2쿼터 득점에 부진했던 로드 벤슨(2쿼터 2득점, 총 9득점)과 웬델 맥키네스(2쿼터 4득점, 총 18득점)에 대해 “공격에는 흐름이 있고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해주기 때문에 괜찮다”며 “다만 공격에서 상대 수비 약점을 이용하자고 했는데 1,2쿼터에는 안됐지만…후반에는 잘됐다”고 덧붙였다.

동부는 12월 홈 경기 전승을 달리며 홈 6연승을 기록 중이다. 동부는 오는 20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 홈 7연승에 도전한다.

Q. 승리 소감을 말해 달라.
A. 경기를 가운데에서 풀어나가 상대보다 리바운드(34-26)를 많이 잡았다. 여기에 외곽에서 두경민과 허웅의 슛이 중요한 순간 들어갔던 것이 경기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Q. 2쿼터 두 명의 외국선수의 득점이 저조했는데, 후반 어떤 점을 주문했나?
A. 공격에서는 흐름이 있으니깐 괜찮다 .두 선수가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해주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다. 다만 적극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공격에서 상대 수비의 약점을 이용하자고 했는데 1,2쿼터 안됐는데…후반에는 잘 됐다.

Q. 수비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는가?
A. 수비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상대 외국선수 둘(데이비드 사이먼과 드워릭 스펜서)은 공격에 있어서 잘하기에 줄 점수는 주고, 국내선수 득점을 줄인 것이 다행이다.

Q. 후반, 좋은 흐름에서 작전타임을 요청하고 수비를 정비했다.
A. SK의 공격이 10점차는 언제든 뒤집을 수 있기에 동료끼리 소통하며 수비를 미리미리 하자고 말했다. 또 상대가 지친 모습을 보이기에 리바운드를 잡으면 속공하자고 했다. 벤슨이 파울트러블에 걸려 맥키네스를 넣었는데, 맥키네스가 워낙 잘 뛰어주기에 원활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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