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했지만…문경은 감독 “김민수 복귀전, 100% 만족한다”

윤언주 / 기사승인 : 2015-12-18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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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윤언주 인터넷기자] 김민수에게는 만족했지만 팀은 또 다시 패했다.

서울 SK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71-8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0승 21패를 기록한 SK는 9위에 머물렀다.

SK는 현재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문경은 감독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문 감독은 경기 전“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지금부터 동부, KCC, 삼성 중 1팀이라도 잡으면 6강이 가능 할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중이다” 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수도 모습을 드러냈다. 문경은 감독은 “김민수를 선발로 5분정도 기용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민수는 허벅지 부상으로 인재 지난 달 14일 이후 경기에 결장했다. 이날 동부전은 한 달만의 복귀전이었다.

전반까지 두 팀은 접전을 펼쳤다. 동부는 허웅과 두경민이 전반에만 19득점을 합작했다. SK는 스펜서가 나섰다. 스펜서는 전반전에 3점 슛 2개 포함 14득점을 몰아넣으며 동부를 추격했다.

후반 들어 SK 김선형과 스펜서가 활약했지만 동부의 무서운 기세에 눌렀다. 동부는 김주성, 맥키네스, 허웅, 두경민 등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올렸다. 특히 사이먼을 뚫고 기어코 림으로 올라가는 맥키네스에게 SK를 꺾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SK는 마지막까지 반전을 노렸으나 12개의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김민수는 26분 24초를 뛰며 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Q.경기 소감이 궁금하다.
A. 한마디로 실책에서 졌다. 초반에는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잘해줬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고 실책이 8개나 나왔다. 경기 내용상 동부도 포스트 플레이가 잘 안됐었는데, 우리 팀의 실책이 아쉽다. 이것을 잡았으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슛을 적극적으로 못한 것, 그래서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한 것이 아쉽다.

Q.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A. 삼성 경기에서도 여러 번 외곽 오픈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쉽다. 오늘도 슛 찬스가 여러 번 났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공격이 김선형-사이먼 혹은 스펜서-사이먼으로 이뤄졌었는데 그때 효율적으로 공격을 했어야 했다. 본인들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이 부족하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움직여줘야 한다.

Q.오늘 김민수(26분 24초 출전, 6득점 3리바운드)에 대한 평가가 궁금하다.
A. 김민수는 100% 만족한다. 원래 5분을 바라봤는데, 오랜 시간 출전시켰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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