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우석대가 교원대를 꺾고 가장 먼저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생팀 우석대는 20이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남자2부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순수 동아리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교원대에 77-55로 완승을 거두며 조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경험의 차이가 압도적인 결과를 낳았다. 선수 출신들이 포진한 우석대는 시작부터 정확한 패스와 공간을 만들며 손쉽게 득점을 만들며 경기를 풀어갔다.
동아리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교원대는 지난 MBC대회 보다 정돈된 수비능력을 보였지만 여전히 수비에서 많은 허점을 보인 것이 우석대에게 공격을 내준 이유였다.
우석대의 공격을 이끈 것은 이우균(177cm, G)이었다. 과거와 비교해 스피드는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와 정확한 3점슛을 터트렸다. 여기다 입학예정자인 이동욱(187cm, F)은 파워 넘치는 모습으로 골밑을 공략해 리드를 벌려갔다.
교원대는 골밑에서의 안정감은 떨어졌지만 간간히 던진 3점슛이 성공됐고, 기량의 차이를 근성으로 만회하며 우석대의 뒤를 쫓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체력이나 수비 조직력이 떨어지면서 격차는 점점 늘어갔다.
크게 앞선 우석대는 후반 박근홍(183cm, F)의 득점까지 보태지면서 큰 점수 차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경기에선 울산대가 91-70으로 서울대를 꺾고 전 경기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울산대는 경기 초반부터 조은새(192cm, C.F)가 파워와 높이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했고, 서성호(177cm, G)는 빠른 스피드와 안정감 있는 경기운영 그리고 외곽슛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팀을 이끌어 갔다.
두 선수가 내, 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사이 주영훈(189cm, F)과 김민웅(187cm, F)이 공격에 가세하자 양 팀의 격차는 벌어져갔다.
서울대는 가드 김승태(181cm, G)와 이치형(180cm, G)이 꾸준하게 돌파 위주의 공격으로 득점에 나섰지만 수비에서 울산대의 높이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기다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마저 떨어져 울산대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울산대의 완승으로 끝이 났고, 이로서 울산대는 결선진출에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결과>
* 남자 2부 *
(2승)우석대 77(17-13, 20-14, 21-13, 19-15)55 교원대(1패)
우석대
이우균 24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이동욱 14점 7리바운드 2스틸
박근홍 13점 3리바운드 1스틸
한국 교원대
정순호 19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함승훈 12점 3리바운드 2스틸
조융희 10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승1패)울산대 91(23-15, 17-22, 27-15, 24-18)70 서울대(1패)
울산대
조은새 31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서성호 2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김민웅 17점 6리바운드 1스틸
주영훈 13점 9리바운드
서울대
이치형 2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김승태 18점 4리바운드 1스틸
정인직 10점 8리바운드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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