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유도훈 감독 “패인은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5-12-21 0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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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연패에 빠졌다.


인천 전자랜드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9-95로 패,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로 전자랜드는 11승 21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라틀리프와 김준일은 둘 다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인데, 한 쪽을 막는 방법으로 준비했다. 공 없는 수비가 중요하다. 또 기본적인 것을 강조했다” 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유도훈 감독의 계획대로 경기는 흘러가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20득점 9리바운드), 김준일(16득점 3어시스트), 임동섭(16득점 2리바운드), 문태영(16득점 8리바운드)에게 두 자릿수 득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22득점 8어시스트)과 자멜 콘리(14득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의 득점 가담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10점 이상 기록한 국내 선수는 정영삼(10득점)뿐.


양 팀은 3쿼터까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승부처에서의 실책이 뼈아팠다. 4쿼터 전자랜드의 실책은 6개가 나왔다. 이어 쉬운 득점을 연이어 놓치면서 분위기를 내주었고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이에 대해 “90점 주고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없다. 승부처에서 영리하게 경기를 했어야 했는데, 실책이 연속으로 나오면서 팀의 집중력이 흔들리고 수비까지 무너졌다” 라고 패인을 밝혔다.


이어 “이런 경기를 통해서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기회를 잘 살리는 것에 공부가 됐을 것이다. 선수들이 많이 지다 보니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잘 정비해서 나오도록 하겠다” 라고 이야기 했다.


전자랜드는 다음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다시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을까. 오는 24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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