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농구대잔치] 조선대 접전 끝에 명지대에 신승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12-21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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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정해원의 3점슛, 조선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조선대는 21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남자 일반부 예선 사흘째 경기에서 경기 종반 터진 정해원(187cm, F)의 외곽슛에 힘입어 69-64로 명지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따냈다.



시종일관 팽팽한 대결이었다. 팽팽한 싸움 끝에 1쿼터를 마친 명지대는 2쿼터 폭발한 우동현(177cm, G)과 김효순(185cm, G)의 외곽슛 공격으로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야전사령관인 우동현은 빠른 스피드로 스크린을 빠져 나와 자신있게 슛을 던졌고, 팀의 주득점원인 김효순 역시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이에 맞서는 조선대는 포인트 가드 이승규(183cm, G)를 주축으로 정해원이 공격을 풀어갔다. 김동희(원주동부)의 졸업 이후 팀의 리더가 된 이승규는 자신의 공격 보다는 안정감 있게 공격을 이끌어 가면서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해 득점을 만들어 냈다.



이들의 활약은 시간이 갈수록 위력을 더했다. 리드를 빼앗겼던 조선대는 후반 꾸준한 득점을 보인 정해원과 교체 투입된 허경부(178cm, G), 그리고 입학예정자인 박준성(186cm, F)의 알토란 같은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4쿼터 시작 3분여 만에 정해원의 3점슛으로 기어이 역전을 일궈냈다.



이후 상대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조선대는 다시 한 번 정해원이 과감한 돌파로 득점과 더불어 자유투를 얻어내며 승기를 굳혀 다섯 점 차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연세대가 에이스 최준용(200cm, F)과 김훈의 외곽포에 힘입어 88-65로 한양대를 꺾고 2승째를 챙겼다.



연세대는 시작부터 압도적인 제공권에 힘입어 손쉽게 경기를 풀어 간 반면 한양대는 골밑 접근이 용의치 않아 힘겹게 공격을 펼쳤다.



연세대는 최준용이 장신이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자신의 공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동료들에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 주는 등 상대 수비를 압도했다.



한양대는 박민석(190cm, F)의 외곽슛으로 응수 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입학예정자인 박상권(195cm, F)이 페인트 존에서 상대의 장신 숲을 헤치고 득점을 만들어 낼 뿐 내, 외곽에서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



47-28로 크게 앞선 연세대는 후반에도 더욱 공격에 기세를 올렸다. 천기범(187cm, G)은 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나머지 선수들도 번갈아 가며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덕분에 연세대는 경기 내내 단 한 번의 고비 없이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결과>


(1승1패)조선대 69(23-22, 15-23, 20-13, 11-6)64 명지대(2패)



조선대


정해원 29점 6리바운드 2스틸


이승규 11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명지대


우동현 17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정준수 15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효순 13점 1리바운드



(2승)연세대 88(20-9, 27-19, 23-21, 18-16)65 한양대(1승1패)



연세대


최준용 25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3블록슛


김경원 12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허훈 11점 3리바운드 1스틸


박인태 1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양대


유현준 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박상권 12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손흥준 10점 1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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