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농구대잔치] 우석대 역전승으로 결승진출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12-22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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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우석대 접전 끝에 울산대 꺾고 팀 창단 이후 첫 결승전에 올랐다.

신생팀 우석대는 22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남자2부 준결승전에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양준영(182cm, G)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64-63으로 울산대에 역전승을 거두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을 양 팀이 펼쳤다. 우석대는 모비스 출신의 양준영을 필두로 입학예정자인 이상윤(193cm, C)이 내, 외곽에서 차분하게 공격을 이끌었고, 울산대는 주영훈(189cm, F)의 거센 골밑 공격이 초반부터 활기를 띄었다.

팽팽한 대결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우석대는 박근홍(183cm, G)과 이동욱(187cm, F) 등이 외곽슛을 노리며 공격을 펼친 반면, 울산대는 서성호(177cm, G)의 재간 있는 경기 운영속에 빠른 공격 전개로 맞섰다.

후반에도 이들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양 팀은 마지막 쿼터까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치열한 경기를 펼치다 종료 2분여 전 울산대가 주영훈과 서성호 그리고 조은새(192cm, F.C)의 골밑 슛으로 63-59로 승리에 한발 다가섰다.

우석대는 마지막 카드를 빼들었다. 체력이 떨어진 박근홍을 대신해 무룡고 출신의 입학예정자인 최규선(182cm, F)을 투입했고, 최규선은 벤치의 기용에 보란듯이 3점슛을 성공시켜 한 점차로 울산대에 따라 붙었다.

울산대의 마지막 거센 공격을 막아낸 우석대는 재빠르게 상대 코트에 넘어왔고, 양준영이 혼신의 힘을 다해 중앙을 파고들며 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서 우석대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앞서 열린 대학 2부 초당대와 목포대의 전통의 라이벌전에서는 초당대가 김민수(195cm, F)의 골밑 장악과 한성규(180cm, G), 금진섭(193cm, F)의 득점 지원 속에 75-67로 목포대를 완파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초당대의 김민수는 혼자 24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한성규와 금진섭은 나란히 15점과 13점을 만들며 힘을 보탰다.

이로서 남자 2부 결승전은 초당대와 우석대가 우승컵을 두고 겨루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자 2부 준결승전 *
초당대 75(29-7, 17-11, 23-13, 16-16)57 목포대

초당대
김민수 24점 16리바운드 4스틸
한성규 15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금진섭 13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목포대
유동영 15점 2어시스트 1스틸
김현곤 1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박준휘 10점 9리바운드

우석대 64(12-12, 21-20, 17-18, 14-13)63 울산대

우석대
이상윤 17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우균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이동욱 10점 4리바운드 1스틸
박근홍 10점 2리바운드 1스틸

울산대
서성호 17점 11리바운드드 4어시스트 4스틸
주영훈 14점 10리바운드
박세현 13점 2리바운드
조은새 12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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