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강현지 인터넷기자] 승부의 4쿼터, 또다시 역전을 허용한 LG다.
창원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5-82로 패했다.
LG는 지난 20일 모비스전에 이어 또 다시 4쿼터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의 패배로 LG는 홈에서 2연패로 한 해를 마감했다.
초반 기세를 잡은 건 LG였다. LG는 SK를 상대로 1쿼터 5개의 턴오버를 이끌어냈고, LG는 트로이 길렌워터의 득점이 주효했다. 1쿼터 무서운 기세로 14점 차까지 점수를 벌였던 LG였지만, 2쿼터 (트로이) 길렌워터가 벤치로 물러난 사이에 SK는 드워릭 스펜스의 반격으로 점수 차를 좁혀왔다.
3쿼터 중반 꾸준한 활약을 했던 스펜서의 추가 득점으로 48-48, LG는 결국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LG는 길렌워터를 선두로 김영환, 양우섭의 활약으로 9점을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파울트러블에 걸린 김영환이 박승리를 적극적으로 수비하지 못하며 득점을 허용했고, 두 차례 (데이비드)사이먼 득점인정반칙을 허용했다. 두 번째 추가자유투는 놓쳤지만, 사이먼은 5점을 올리며 LG를 따돌렸다.
“4쿼터에서 발목이 잡혔다. 그 상황에서 해결해 줄 선수가 필요한데, 어려운 부분이다. 마지막에 전체적으로 소극적이었고, (트로이)길렌워터만 바라보는 습성이 있다.” 김진 감독의 말이다.
SK의 추격에 대응한 건 트로이 길렌워터 뿐이었다. 길렌워터는 돌아 나오는 김종규의 슛을 티빈해서 득점으로 연결했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마지막까지 분투했다.
4쿼터 마지막 상황에 “상대에게 파울을 하면서 슛으로 연결된 것이 아쉽다. 미리 파울을 하더라도 득점 연결이 안 되는 파울을 해야 했는데, 상황에 따른 흐름과 노련미가 부족했다”며 김진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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