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시작’ 송창용, 1월 복귀…모비스 선두 굳히나?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12-23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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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1위를 질주 중인 울산 모비스가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동력을 얻는다. 포워드 송창용(28, 192cm)이 다음 달 내에 복귀할 전망이다.


지난달 1일 전주 KCC전에서 어깨근육을 다친 후 휴식을 취하던 송창용은 최근 재활훈련에 돌입했다. 아직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수준은 아니지만, 슛도 던지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당초 수술까지 염두에 뒀던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회복세다. 유재학 감독은 “갑자기 통증이 오기도 하지만, 슛도 던지면서 재활 중”이라며 송창용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송창용은 다치기 전까지 16경기 평균 27분 47초 동안 9.2득점 1.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한 주전 포워드였다. 모두 2009-2010시즌 데뷔 후 커리어-하이였다. 전준범이 공백을 최소화시켜줬지만, 유재학 감독은 “하나보단 둘이 낫다”라며 송창용의 복귀를 기다려온 터.


“슈터는 2명 있는 게 낫다”라고 운을 뗀 유재학 감독은 “KCC전에서 (함)지훈이가 외곽수비까지 맡았던 적이 있다. 그래서 (송)창용이가 필요한 것이다. 일단 1월 중순, 늦어도 1월말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어 전준범이 최근 들어 폭발력을 뽐내는 것에 대해 “(활약이)시즌 끝까지 이어져야 칭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릎부상을 입었던 김종근은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달 7일 서울 SK전 이후 15경기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평균 36분 14초를 소화한 양동근의 체력을 조절해줄 여유가 생긴 셈이다.


유재학 감독은 김종근의 활용도에 대해 묻자 “몇 분이라도 견뎌주면 (양)동근이가 쉬는 것인데, 그건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비스는 23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완승을 거둬 2위 고양 오리온과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같은 날 열린 고양 오리온-서울 삼성전에서 오리온이 이길 경우 양 팀의 격차는 다시 2경기로 좁혀진다.


#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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