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패 탈출’ KDB생명, KB 꺾고 42일 만에 승리

진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5-12-23 20: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구리/진채림 기자] KDB생명이 어두웠던 11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구리 KDB생명은 2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0-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1연패에서 탈출한 KDB생명은 3승(13패) 째를 올렸다. 지난달 11일 이후 42일 만에 거둔 승리였다.

KDB생명은 비키 바흐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노현지가 12점을 보탰다. 노현지는 특히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KB는 데리카 햄비가 14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KDB생명 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됐다.

경기 초반, 두 팀 모두 실책이 속출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KB가 하워드의 선취점에 강아정의 득점을 더해 4-0까지 앞섰다. KDB생명은 작전 타임 이후 경기 시작 4분여가 지나서야 김소담이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상대의 실책을 연속으로 이끌어내며 6-4로 역전했다. 두 팀은 이후 득점을 주고받았다. KB가 3분 17초를 남기고 터진 강아정의 3점포로 재역전했고, 12-1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KDB생명이 반격에 나섰다. KDB생명은 비키 바흐가 골밑 득점에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2쿼터를 출발했다. 이후 노현지, 김진영, 플레넷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달아났다. KB는 상대의 팀파울로 자유투를 얻고도, 성공률이 떨어져 역전을 지켜봐야만 했다. KDB생명이 26-22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이번엔 KB가 힘을 냈다. KB는 3쿼터 초반 상대 한채진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햄비, 강아정, 변연하의 고른 득점으로 역전했다. 그러자 KDB생명은 3쿼터 1분 53초 이경은의 외곽포로 36-34,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KDB생명은 이어 3쿼터 막판 상대의 연속 실책을 유발하며 달아났다. KDB생명이 40-36으로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KDB생명이 노현지와 김소담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에 한 발 다가섰다. KDB생명은 노현지가 4쿼터 첫 득점을 올린데 이어, 김소담의 2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여기에 노현지가 3점슛 2개를 곁들여 경기 종료 5분 33초를 남기고 52-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DB생명은 상대의 추격을 잘 막아내며 길었던 연패를 끊어냈다.

# 사진 –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채림 기자 진채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