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성남/강성민 인터넷기자] 김천시청이 극동대를 제압하고 우승까지 단 한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2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여자 일반부 둘째 날 경기에서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노련함을 앞세운 김천시청이 한수 위 경기력을 선보이며 극동대를 66- 5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천시청은 2승을 기록했다. 김천시청은 같은 날 함께 승리를 거둔 사천시청(2승)과 다음날 28일 우승 자리를 두고 치열한 혈투를 벌인다.
경기 초반 예상외로 극동대가 선전했다. 극동대는 앞선에서 정혜민(163cm, G)의 활발한 움직임과 전한주(163cm), 김지희(170cm, F)의 외곽 득점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이후 몇 차례 상대의 패스 길목을 차단하며 속공을 만들어냈지만, 득점과는 연결시키지 못하며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잠시 주춤했던 김천시청은 작전 타임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뒤 박채정(185cm, C)의 높이를 이용해 공격에 나섰다. 이후 김지선(173cm, F)과 정아름(173cm, F)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조금씩 분위기를 잡아갔다. 결국, 김천시청이 18-14로 4점 차로 1쿼터를 가져갔다.
2쿼터부터 김천시청이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박채정은 인사이드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고, 박근영(158cm, G)의 외곽포마저 불을 뿜으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극동대는 2쿼터에 단 7득점에 그치며 득점력이 꽁꽁 묶였고, 리바운드에서도 압도당하며 고전했다. 분위기를 탄 김천시청 35-21로 승기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부터 이미 승부는 결정 난 듯했다. 극동대는 김천시청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무리한 공격으로 인해 잦은 실책까지 쏟아냈다. 반면 김천시청은 김선혜가 3쿼터에 12득점을 몰아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결국,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김천시청이 66-56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열린 여자 일반부 두 번째 경기에선 사천시청이 차혜진(178cm, F)의 활약에 힘입어 단국대를 70-39로 제압하고 2승을 챙겼다.
사천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단국대를 몰아붙였다. 특히 차혜진은 더블 더블(28득점 10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공헌했다. 반면 단국대는 벤치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장 이루리라(173cm, G)를 필두로 5명의 선수가 분투했지만 사천시청의 높이와 기술 모든 면에서 크게 밀렸다. 결국, 70-39로 크게 패배한 단국대는 실업팀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2패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
김천시청 66(18-14, 17-7, 18-10, 13-25)56 극동대
김천시청
김선혜 12득점 2리바운드
박채정 1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아름 9득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극동대
전한주 15득점 5리바운드
정아연 12득점 8리바운드
사천시청 70(24-5, 10-12, 18-12, 18-10)39 단국대
사천시청
차혜진 28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윤나리 15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단국대
한선영 11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루리라 10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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