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올 해도 국제대회는 있다

곽현 / 기사승인 : 2016-01-20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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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올림픽 출전기회는 사라졌지만, 올 해도 국제대회는 남아 있다.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기회가 있는 것.


남자농구대표팀은 지난 해 열린 FIBA아시아선수권에서 6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아시아선수권 우승팀에게는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고, 2위부터 4위까지는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최종예선 출전에도 실패하고 만 것.


때문에 올 해 남자대표팀의 국제경기가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올 해도 국제대회는 있다.


우선 기존에 개최됐던 FIBA아시아선수권이 사라지면서 FIBA아시아 챌린지 대회가 열린다. 1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내년 열리는 2017 FIBA아시아컵의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017년부터 각 대륙별 선수권을 폐지하고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진출팀을 결정한다.


2017년부터 오세아니아 지역 국가가 아시아 지역과 통합되게 되면서 2017 FIBA아시아컵에는 호주와 뉴질랜드도 합류한다. 호주는 FIBA랭킹 11위의 강팀이고, 2014년 우리와 평가전을 치렀던 뉴질랜드도 FIBA랭킹 21위로 좋은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컵은 기존 아시아 강팀들과 호주, 뉴질랜드가 포함돼 훨씬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FIBA아시아컵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걸려있지 않은 컵 대회다. 각 국가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대회다. 올 해 열리는 FIBA아시아 챌린지에서 상위권에 든 국가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IBA아시아챌린지 대회 전에는 동아시아선수권이 열린다. 동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하는 8개국 중 상위 3위 안에 들어야 챌린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직 FIBA아시아챌린지 대회와 동아시아선수권의 장소 및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달 말 열리는 FIBA아시아 중앙이사회에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올 해 국제대회에 앞서 전임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김동광 감독이 한시적으로 팀을 이끈 남자대표팀은 올 해부터 전임감독을 선임해 체계적으로 대표팀을 끌고 나가겠다는 각오다. 반면 여자대표팀은 전임감독이 아닌 기존 위성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예정.


협회는 대회 일정이 결정되는 대로 전임감독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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