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온다! ‘최진수·변기훈 포함’ 불사조 8인, 27일 전역

김선아 / 기사승인 : 2016-01-25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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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그들이 돌아온다.

2013-2014시즌을 끝으로 2014년 4월 28일 상무에 입대한 선수들이 오는 28일부터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무대로 복귀한다. 27일 상무 전역을 신고하며, 28일 열리는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

KBL로 돌아오는 선수는 총 8명이다. 김상규(27, 199cm, 전자랜드), 김우람(28, 185cm, 케이티), 노승준(28, 196cm, KCC), 민성주(29, 201cm, 케이티), 박래훈(27, 189cm, LG), 변기훈(27, 187cm, SK), 이관희(28, 190cm, 삼성), 최진수(27, 203cm, 오리온)가 소속팀에 합류한다.(모비스, KGC인삼공사, 동부는 상무에서 제대하는 선수가 없다.)

이들은 상무 소속으로 지난 12일 2015-2016 KBL D리그 1차 결승을 마지막 대회로 치렀고, 이 대회에서 최진수, 이관희, 박래훈, 변기훈 등이 활약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5-2016 KBL D리그 기록
김상규 9경기 19분 40초 8득점 4.8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스틸
김우람 1경기 23분 8초 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노승준 8경기 11분 36초 5.25득점 2.1리바운드
민성주 4경기 9분 46초 5득점
박래훈 9경기 16분 46초 10.11득점 1.7리바운드 1.7어시스트 1.2스틸
변기훈 7경기 16분 31초 9.29득점 1.3리바운드 2.1어시스트
이관희 9경기 18분 19초 13득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1.6스틸
최진수 10경기 18분 42초 14.40득점 4.6리바운드 1.9어시스트 1.3스틸

이 대회를 마친 뒤 전역을 앞둔 8명의 선수는 휴가를 이용해 원 소속팀 선수단과 손발을 맞추는 등 2015-2016시즌 출전을 준비했다.

원소속팀은 이들의 복귀가 반갑다. 이번 시즌이 5라운드 막바지로 접어들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쳤기 때문이다.

어느팀보다 고양 오리온에 최진수의 합류가 정말 반가울 것 같다. 최근 연승을 기록하며 울산 모비스와 공동 1위로 올라섰지만, 허일영, 김동욱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잦았기 때문이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선수들 부상으로 지금 상승세에는)한계가 있다. 체력적으로 어렵다“라며 ”(최진수가)스몰포워드 자리를 봐줘야 한다. 인사이드보다 아웃사이드에 강점이 있고, (신장이 커)상대와 미스매치를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큰 선수와 미스매치가 되면 밖으로 끌어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오리온의 야전사령관으로 자리 잡은 조 잭슨과의 호흡도 기대했다. “(최진수가)영어가 가능해서 조(잭슨)와 커뮤니케이션이 잘된다.”


2013-2014시즌 정규리그 기록
전자랜드 김상규 48경기 21분 35초 5.35득점 3.6리바운드
케이티 김우람 54경기 23분 59초 7득점 1.7리바운드 1.8어시스트
KCC 노승준 44경기 19분 41초 2.84득점 3.4리바운드
케이티 민성주 43경기 11분 42초 2.3득점 2리바운드
LG 박래훈 44경기 14분 1초 3.45득점 1.2리바운드
SK 변기훈 54경기 31분 21초 10.04득점 3.2리바운드 1.6어시스트 1스틸
삼성 이관희 46경기 18분 31초 8.07득점 2리바운드 1.2어시스트
오리온 최진수 53경기 22분 53초 7.89득점 2.9리바운드

변기훈을 맞이하는 서울 SK 문경은 감독은 훈련 뒤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 같다. 당장 뛰게 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다시 고쳐야 할 부분도 있다. 공을 잡고 슛 기회를 내려고 한다. 기본적인 움직임이 좋은 선수라서 슛 기회를 본 다음에 (공을 잡고)슛을 던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부산 케이티 조동현 감독은 복귀하는 김우람을 맞춰 모비스와 연습경기도 진행했다. 조동현 감독은 “김우람 선수를 위해 모비스와 연습경기를 해봤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5~10분의 활용 가치가 있다. 투입해 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창원 LG 김진 감독은 “(박래훈의)몸 상태를 체크해보고 출전 시간을 부여할 것 같다. 슈팅가드를 봐야하며, 경기에 뛰면서도 감각을 키워야 한다. 선수들과 같이 할 것을 구상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2015-2016시즌 출전 가능 첫 경기 일정
김상규 1월 29일 전자랜드-SK
김우람 1월 28일 삼성-케이티
노승준 1월 28일 KCC-동부
민성주 1월 28일 삼성-케이티
박래훈 1월 29일 LG-KGC인삼공사
변기훈 1월 29일 전자랜드-SK
이관희 1월 28일 삼성-케이티
최진수 1월 30일 오리온-모비스

가장 먼저 복귀가 예상되는 선수는 김우람(케이티)과 이관희(삼성)다. 김우람과 이관희는 전역 다음 날인 28일 곧바로 적이 되어 승리를 다툰다. 노승준(KCC)과 민성주(케이티)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 29일에는 김상규(전자랜드), 박래훈(LG), 변기훈(SK)의 원소속팀 경기가 있다. 최진수(오리온)는 30일에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애런 헤인즈와 함께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한명석 기자(사진1-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상규, 김우람, 노승준, 민성주/사진2-좌측부터 박래훈, 변기훈, 이관희, 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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