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삼천포/한필상 기자] 김진호 맹위 떨친 용산중이 호계중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용산중은 22일 삼천포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3회 춘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남중부 준준결승전에서 김진호(190cm, F)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끝에 64-61로 호계중에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1쿼터부터 양 팀은 박빙의 싸움을 펼쳤다. 용산중은 김진호의 인사이드 공격과 가드 김태완(182cm, G)의 저돌적인 드라이브 인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에 맞서는 호계중은 김도은(183cm, G)과 심우주(166cm, G) 그리고 정연우(178cm, F)가 번갈아 가며 3점슛을 터트려 용산중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2쿼터 호계중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호계중의 정연우는 정확한 슛으로 9점을 몰아넣었고, 심우주는 다시 한 번 3점슛으로 역전에 힘을 보탰다.
후반 용산중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진호는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높이의 우위를 이용해 호계중의 골밑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정우진(185cm, F)도 득점을 보태며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쿼터 용산중은 내, 외곽에서 공격을 펼쳤다. 파괴력 있는 김진호의 공격은 여전히 호계중이 막아서지 못했고, 외곽에서도 유기상(180cm, G)이 2개의 3점슛을 터트려 근소한 리드를 만들었다.
용산중은 호계중 김도은과 박종하(181cm, G) 등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사력을 다한 수비로 리드를 지켜냈고, 3점차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명지중이 짜임새 있는 수비와 역습을 펼치며 66-48로 높이의 우위를 보인 전주남중에 완승을 거뒀고,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팀인 화봉중은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하며 72-34로 광신중에 대승을 거뒀다.
남중부 마지막 8강전에서는 오래간만에 진출한 홍대부중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단대부중에 91-66로 승리했다.
홍대부중의 나성호(185cm, F)는 혼자 23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으 4강에 올려놓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준결승전 *
명지중 66(13-12, 22-7, 11-17, 20-12)48 전주남중
명지중
강승호 23점 6리바운드 5스틸
김재원 2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전주남중
이경도 24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박지환 10점 9리바운드 2스틸
화봉중 72(30-7, 16-9, 10-8, 16-10)34 송도중
화봉중
박영호 11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김정현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문정현 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동우 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송도중
김숭겸 11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6스틸
용산중 64(20-18, 7-14, 13-8, 24-21)61 호계중
용산중
김진호 29점 2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태완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호계중
정연우 2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김도은 16점 10리바운드 5스틸
심우주 13점 6리바운드 1스틸
홍대부중 91(21-23, 32-14, 28-12, 10-17)66 단대부중
홍대부중
나성호 23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고찬혁 19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박무빈 1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지승태 17점 10리바운드 1스틸
단대부중
하상준 27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안형준 16점 6리바운드 4스틸
정배권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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