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잘 간직할게요.”
방송인 정준하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를 통해 ‘해외에서 한국 국격을 높이고 있는 K스타들’ 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에서 홀로 외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여준석(시애틀대)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여준석을 응원하기 위해 “준석아, 시애틀이 너 땜에 잠못 이룬다!!!”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 카드를 직접 제작해 미국 현지를 깜짝 방문했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여준석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내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준하는 “영광이다. 이렇게 응원 카드를 만들어왔다(웃음). 내가 아이디어를 내서 직접 했다. 괜찮나? 정말 목이 터져라 응원한 거 알지?”라며 웃음을 보인 뒤, 사인을 담은 응원 카드를 여준석에게 선물했다.
이에 여준석은 활짝 웃으며 “잘 간직하겠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준하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승리 요정’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관전한 경기는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클리메이트 프레지 아레나에서 열린 NCA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워싱턴주립대와 맞대결이었다. 시애틀대는 69-55로 이겼다. 여준석은 이 경기에서 31분 뛰고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편, 여준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곤자가대에서 시애틀대로 이적해 주전으로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 11경기 평균 27분 4초 출전 10.4점 3.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_정준하하하 유튜브 캡처, 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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