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유소년, 양양 스토브리그 통해 시즌 점검…2026년 도약 발판 마련하다

오가은 / 기사승인 : 2026-02-15 0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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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오가은 인터넷기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 농구단, 2026년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 농구단은 지난 2월 6일부터 8일까지 양양에서 열린 스토브리그에 U10, U12 등 두 종별에 세 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승패보다 평소 훈련해온 전술과 기본 동작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선수들의 실전 적응력과 경기 감각 향상에 의미를 뒀다.

안양 TOP U9 대표팀과 안양 정관장 U10 대표팀은 4학년부 종별에 출전해 이전 대회보다 한층 발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U10 대표팀은 반포 SK와의 첫 경기부터 20-18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에서도 조직적인 움직임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동탄 SK와의 경기에서는 열세 상황을 뒤집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달라진 팀 완성도를 증명했다. 강한 압박 수비와 유기적인 헬프 디펜스를 중심으로 한 수비 조직력 역시 눈에 띄는 성장 요소였다.

이어 동탄SK와의 경기에서는 24-20으로 뒤지던 상황을 뒤집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이전보다 향상된 팀 조직력을 확인시켰다. 특히 강한 압박 수비와 헬프 디펜스를 중심으로 한 수비 완성도가 눈에 띄었다.


U9 대표팀은 한 살 많은 선수들과 맞붙는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부딪히며 경험을 쌓는 데 집중했다. 6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점차 자신감과 적극성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드러냈다.

6학년과 중1 통합부에 출전한 U12 대표팀은 체격 조건에서 열세였지만 구리남양주삼성, 노별 SK, 김포 SK, 하남 KCC를 상대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다. 연패 속에서도 경기력 향상에 집중한 가운데 마지막 양양 리버스, 운정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는 적극적인 움직임과 정확한 외곽슛을 앞세워 접전을 펼쳤고,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최완승 원장은 “아이들이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경기를 치르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승패보다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U10 대표팀이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도 좋아졌다. 2026년에도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양에서 2026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 안양 정관장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훈련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사진_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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