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의 2라운드 MVP]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온 김단비, 노쇠화 했다는 평가 뒤집었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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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김단비가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이 2라운드까지 마무리됐다. 돌풍의 팀 부천 하나은행(7승 3패)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공동 2위 부산 BNK썸, 청주 KB스타즈(이상 6승 4패)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라운드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던 아산 우리은행(5승 5패)은 2라운드에서 4승 1패로 반등에 성공, 4위로 올라섰다.

점프볼은 2025~2026시즌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POTV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2라운드 MVP는 KBSN 스포츠 김은혜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김은혜 해설위원의 선택은 우리은행의 중심 김단비였다.

2라운드 MVP 김단비(우리은행)
5경기 평균 20.2점 9.4리바운드 3.0어시스트 1.0스틸


김은혜 COMMENT
우리은행이 1라운드에서 1승 4패로 저조하면서 김단비가 노쇠화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노쇠화 됐다는 평가를 뒤집었다. 김단비와 더불어 동료들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우리은행은 2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김단비가 구심점 역할을 잘해줬다. KB스타즈전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은데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쳤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공격을 시도한 뒤 수비가 몰렸을 때 외곽이 터지면 승리하는 경기가 많았다. 이런 역할을 김단비가 올 시즌에도 잘해주고 있다. 2라운드 들어 맞아 떨어지면서 우리은행도 연승을 달리고 있는 것 같다.

사실 플레이가 달라진 것 보다 2라운드에서 우리가 알던 김단비로 돌아왔다. 우리은행의 공격 전개 방식은 이전과 비슷했다. 외곽슛 시도가 많은데 김단비의 공격 비중이 워낙 크다. 공간이 넓어졌을 때 공격 효율성이 살아나는데 1라운드에서는 3점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그러다보니 김단비도 지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우리은행은 (세키)나나미나 이민지를 벤치 멤버로 투입하는 새로운 경기 플랜을 가져가고 있다. 김단비가 여전히 중심이지만 동료들의 지원 덕분에 더 살아난 것 같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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