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111-89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동부 컨퍼런스 2위 보스턴은 3위 뉴욕 닉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레이커스는 세기의 라이벌과의 맞대결을 맞아 팻 라일리의 감독 시절 모습을 담은 동상을 공개했지만, 브라운이 재를 뿌렸다. 32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 성대한 행사를 진행한 레이커스를 무너뜨렸다.
상대 팀 선수인 르브론도 극찬했다. 르브론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이 선수가 왜 MVP 후보로 언급되지 않는 건가. 평균 30점 가까이 기록 중인데 아무도 MVP 후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가끔은 MVP 경쟁이 인기 투표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라며 브라운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일리 있는 견해였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주축선수를 대거 트레이드하며 새판을 짰지만, 여전히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단연 브라운이 있었다. 브라운은 51경기 평균 29.2점 3점슛 2.1개 7리바운드 4.9어시스트로 활약, 테이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3점슛을 제외하면 모두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수치다.
취재진으로부터 이 얘기를 들은 브라운은 “라이벌전 직후 역대 최고의 선수 중 1명인 르브론에게 극찬을 받아 영광이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화답했다.
‘자기 PR’도 잊지 않았다. 브라운은 “나는 NBA에서 가장 뛰어난 투웨이 플레이어이자 리더다. 팀을 이끌며 선수단이 자신 있게 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일은 기록으로 분석되지 않는다. 그리고 매일 밤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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