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최초’ 하나은행 사키, WKBL 1라운드 MVP 수상···MIP는 신이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09: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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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하나은행의 돌풍을 이끈 사키가 아시아쿼터 최초로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부천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는 5일 WKBL이 발표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flex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키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 27초 동안 19.2점 7.4리바운드 1.6어시스트 1.4스틸 1.2스틸로 펄펄 날았다. 장점인 수비뿐만 아니라 득점력까지 뽐내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사키를 앞세운 하나은행은 4승 1패로 1라운드를 마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라운드 MVP는 당연히 사키의 몫이었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73표 중 무려 67표를 휩쓸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아시아쿼터 최초의 라운드 MVP다. 하나은행 소속 선수 기준으로는 2020~2021시즌 6라운드 MVP를 수상했던 강이슬(현 KB스타즈) 이후 5시즌 만에 라운드 MVP를 품었다. 사키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flex 1라운드 MIP의 주인공은 인친 신한은행 신이슬이었다. 신이슬은 1라운드 5경기 평균 34분 55초를 뛰며 12.8점 6.0리바운드 2.8어시스트 2.0스틸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일취월장한 기록을 남겼다. 스틸은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신이슬은 WKBL 심판부, 경기부 투표에서 총 투표 수 36표 중 17표를 받았다. 팀 동료 홍유순(7표)을 제치고 MIP를 수상했다. 신한은행 소속 선수가 MIP를 받은 건 2018~2019시즌 6라운드 한엄지(현 우리은행) 이후 7시즌 만이다. 신이슬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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