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국가대표 데뷔 예정’ SK 다니엘, FIBA의 조명 받았다···“수비 스페셜리스트로서 활약 기대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0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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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성인 국가대표 데뷔를 앞둔 에디 다니엘(SK)이 FIBA(국제농구연맹)의 조명을 받았다.

FIBA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2에서 주목해야 될 유망주들(Youngsters to keep an eye on in Window 2)'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2를 앞두고 주목할 만한 23세 이하 선수들을 꼽았다.

대한민국에서는 다니엘이 꼽혔다. 어린 시절부터 유망주로 평가 받은 다니엘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다. 용산고 시절이었던 2024년에는 2024 FIBA U18 아시아컵에 출전, 6경기에서 평균 20.4분을 뛰며 9.8점 6.3리바운드 2.5어시스트 1.8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서울 SK의 연고 지명 선수였던 다니엘은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신분으로 SK에 입단했다. 어린 나이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힘, 운동 능력, 스피드를 앞세운 수비력으로 팀에서 자리를 잡았다. 특유의 에너지를 활용해 SK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시즌 기록은 19경기 평균 20분 13초 출전 6.4점 3.4리바운드.

FIBA는 다니엘에 대해 “용산고 출신은 그는 2024 FIBA U19 아시아컵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활약했다. 다음해에는 과감하게 프로 진출을 선택했다.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고, 현재 다니엘은 상위권 팀인 SK의 중요한 멤버로 뛰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활약을 바탕으로 다니엘은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3일 공개된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 다니엘이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18세에 불과하지만 니콜라스 감독은 다니엘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대한민국은 오는 26일 대만, 다음달 1일 일본과 두 차례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다니엘은 성인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장점인 수비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FIBA 역시 다니엘의 수비력을 주목했다.

FIBA는 “18세 유망주는 성인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윈도우-2에서 데뷔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그가 어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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