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맞대결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숨진 르네 니콜 굿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이 있었다.
AP 통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7일 ICE 요원들이 표적 작전을 수행하던 중 37세 여성 한 명이 ICE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여성의 신원은 르네 니콜 굿. 세 아이의 엄마로 밝혀졌다. 머리에 총격을 당했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시행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선고를 받았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 국토안보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여성이 ICE 요원들을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니애폴리스 시장과 경찰은 ICE 요원들이 무모하게 무력을 사용했다고 맞섰다.

시민들은 분노 중이다. 임시 추모 공간을 열고 추모했고, ICE가 거점으로 사용하는 건물인 연방 청사에 모여 ICE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NBA도 경기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르네 니콜 굿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건 발생 장소는 미네소타 홈구장인 타깃 센터에서 불과 약 4마일(6.4km) 떨어진 곳이었다.
크리스 핀치 미네소타 감독은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지역 사회는 또 하나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을 겪었다.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이번 일로 큰 영향을 받은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 기도와 생각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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