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의 맞대결.
우리은행이 시즌 초 저조한 성적(6위)을 기록 중인 데에는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크다. 김단비의 뒷받침을 훌륭하게 해줄 것이라 기대를 받은 세키 나나미는 평균 4.2점 2리바운드에 그쳐있었다. 오니즈카 아야노는 출전시간 자체(평균 5분 33초)가 적다.
경기 전 만난 위성우 감독은 아시아쿼터 선수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쉬움 섞인 말을 전했다. 주로 더 잘 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말이었다.
“(오니즈카)아야노는 공격이 좋은 선수이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해요. 그런데 오프 시즌 잔부상이 많았죠. 식중독에 걸려서 2~3주 쉬기도 했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해요.”
“(세키)나나미는 연습 경기 할 때 남자 고등학생을 상대로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릴 정도로 기대가 많이 됐죠. 본격적으로 시즌 들어오니 음… 멘탈이 흔들리는? 그런 모습이 보여요. 예상은 했었어야 했는데, 이런 것까지 생각 못한 감독의 잘못이죠.”
반전이 필요한 시점. 둘은 위성우 감독의 기대를 어느 정도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결국 매 경기 김단비와 이명관의 활약만을 바랄 수는 없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자기 몫을 100% 해준다면, 우리은행은 빠르게 반등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나나미와 아야노가 우리은행의 반격 축이 될 수 있을까.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