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백만 11번’ 르브론은 올NBA 팀 후보에 오를 수 있을까?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0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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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최대 3경기까지만 결장해야 한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65경기 이상 출전 여부는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사안이다.

현지 언론 ‘ESPN’은 26일(한국시간) 르브론의 올NBA 팀 선정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 전망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르브론은 19일 유타 재즈를 상대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며 역대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소화하는 선수가 됐다. 1294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행진도 이어갔다.

단순히 오랫동안 커리어를 이어가는 선수가 아니다. 르브론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경쟁을 이어왔다. 올NBA 팀 선정 경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르브론은 데뷔 2년 차였던 2004-200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무려 21시즌 연속으로 올NBA 팀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팀에 13회, 세컨드팀과 써드팀에는 각각 4회 선정됐다.

‘ESPN’은 “르브론이 21시즌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는 동안 미국 대통령은 3번 바뀌었다. 처음 선정됐을 때와 비교하면 트로피가 바뀌었고, 가드 2명-포워드 2명-센터 1명을 뽑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포지션 구분이 없어졌다”라고 보도했다.

천하의 르브론이지만,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도 난이도가 높다. NBA는 2023-2024시즌에 선수 출전 규정을 도입했다. MVP, 올NBA 팀 등 굵직한 타이틀 후보에 이름을 올리려면 65경기 이상 출전해야 한다. 르브론은 남은 66경기 가운데 63경기 이상을 소화해야 하지만, NBA는 일정이 만만치 않은 리그다. 레이커스는 체력 부담이 큰 백투백을 11차례 치러야 한다.

JJ 레딕 LA 레이커스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르브론은 오프시즌에 대화를 나누는 동안 이 기록에 대한 욕심을 내비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올 시즌 올NBA 선정 여부가 그의 커리어를 좌우하지도 않는다. 출전 여부는 본인과 담당 트레이너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ESPN’은 “만약 마지막 시즌이 된다면 매 경기마다 큰 책임감을 느끼겠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르브론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브론이 복귀 후 68경기 가운데 65경기에 출전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또한 만 41세에 NBA 최고의 선수 15명 가운데 1명으로도 인정을 받는다면 그 의미도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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