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리브스 조합 성공 가능해” LAL, 이번 오프시즌 목표는 댈러스 2.0?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09: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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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돈치치와 리브스 조합으로 댈러스 2.0을 만들려 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를 중심으로 댈러스 매버릭스 2.0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중반 댈러스에서 레이커스로 이적한 돈치치는 올 시즌 완벽하게 팀의 1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규리그 49경기에서 평균 35.4분을 뛰며 32.4점 7.7리바운드 8.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댈러스에서 발휘했던 에이스 본능을 레이커스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리브스는 이번 시즌 또 한번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이다. 시즌 초반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등이 빠지자 1옵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기도 했다. 이제는 르브론을 밀어내고 레이커스 2옵션 자리를 차지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으나 돈치치와의 호흡도 훌륭하다. 올 시즌 리브스의 기록은 정규리그 35경기 평균 33.3분 출전 23.8점 4.8리바운드 5.4어시스트.

레이커스는 오프시즌 돈치치, 리브스 조합으로 팀을 개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원하는 건 2023-2024시즌 댈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댈러스는 2023-2024시즌 돈치치, 카이리 어빙 듀오를 앞세워 NBA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당초 돈치치, 어빙 공존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파이널까지 올랐다. 비록, 보스턴 셀틱스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댈러스에게도 큰 소득이 있었던 시즌이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 리브스 조합이 돈치치, 어빙 조합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다만, 중요한 건 프론트코트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르브론의 거취가 중요하다. 수비력을 갖춘 빅 윙이 필요하다. 빅맨 보강 역시 필수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레이커스 수뇌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레이커스는 돈치치, 리브스 백코트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관건은 프론트코트다. 팀에 맞는 유형의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돈치치와 리브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레이커스. 올 시즌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더 강력해질 수 있을까. 레이커스의 오프시즌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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