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감독의 새해 소망 “식스맨 선수들, 팀의 조각으로 흡수 되기를”

아산/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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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이상준 기자] 제6의 멤버의 성장. 박정은 감독이 바라는 바이자 목표다.

31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의 3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BNK 박정은 감독은 2025년의 숙원이자 과제였던 ‘식스맨들의 성장’을 이야기했다.

BNK는 주전 선수 라인업이 다른 5개 팀 보다 확고한 팀이다. 안혜지와 이소희가 앞선을 이끌고,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뒷선을 책임진다.

반면 나머지 한 자리와 식스맨 자리는 늘 고민이었다. 확실하게 주축 선수로 자리 잡는 선수는 많지 않았다. “식스맨 선수들이 더 많이 성장했으면 한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박정은 감독이 늘 전한 말이기도 하다.

팀을 꾸리기 위해서라도, 주축 선수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식스맨들이 자리를 잡는 것은 필수였다.

올 시즌은 두각을 드러내는 자가 많다. 골밑에서 힘을 보태주는 2년 차 신인 김도연은 물론이며 변소정과 김정은까지 부지런히 남은 한 자리를 꿰차려 노력한다.

박정은 감독은 “변소정과 김정은이 올 시즌,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웃으며 “자기 역할을 잘 해준다. 물론 아직까지 기복은 있지만, 로테이션에 잘 합류한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나머지 선수들도 더 올라와야 한다. 박빙의 승부들이 이어지면서 이 선수들을 많이 기용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지만, 준비는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61-75로 패하며 마무리한 2025년. 그래도 BNK는 공동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후반기 안정적인 마무리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령탑의 경기 전 말처럼 남은 한 자리의 경쟁에 불이 붙게 된다면, BNK는 더 손쉽게 후반기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정은 감독은 새해 소망에 대해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부상 없이 시즌을 치렀으면 좋겠다. 식스맨 선수들도 팀의 조각으로 흡수될 수 있는, 후반기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BNK의 발전된 후반기를 주목해보자.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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