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슈터 → 가치 대폭락’ 또 트레이드 매물 된 크넥트?···LAL 전력 보강 가능할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4 1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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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크넥트가 또 레이커스의 트레이드 블록에 올랐다.

달튼 크넥트는 2024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장점인 외곽슛 능력을 살려 조금씩 입지를 넓혀갔다. 시즌 중반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 될 뻔 했으나 다시 레이커스로 돌아왔다. 데뷔 시즌 기록은 정규리그 78경기 평균 19.2분 출전 9.1점 3점슛 1.6개 2.8리바운드.

크넥트는 단숨에 레이커스 외곽의 미래로 떠올랐지만 그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올해 7월 열렸던 2025 NBA 2K26 서머리그에서 부진했기 때문. 3경기에서 평균 28.4분을 뛰며 10.3점 4.7리바운드에 그쳤다. 3점슛 성공률 23.8%, 필드골 성공률 27.9%로 공격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시즌 개막 후에도 크넥트의 존재감은 이전만 못하다. 정규리그 20경기에서 평균 15.1분 동안 6.4점 1.9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평균 3점슛은 1.1개, 성공률은 36.2%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복수의 팀의 트레이드 매물로 관심을 가졌으나 서머리그와 올 시즌 부진하며 가치가 대폭락했다.

그럼에도 레이커스는 크넥트를 활용해 전력 보강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에반 시더리는 14일(한국시간) “레이커스는 크넥트를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해 로테이션 보강을 노릴 것이다. 크넥트는 여전히 JJ 레딕 감독의 로테이션에 들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가 크넥트를 트레이드 블록에 올렸다고 해서 원하는 팀이 있을지 미지수다. 앞서 언급했듯 가치가 떨어진 건 확실하다. 따라서 원하는 카드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트레이드는 이해관계가 맞아야 성사가 가능하다.

데뷔 두 번째 시즌 또 다시 트레이드 매물이 된 크넥트. 레이커스 소속으로 시즌을 완주할지, 아니면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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